여친님과 함께 낙엽을 배운 그리운 지산~

여친님이 지난시즌 지산 시즌권을 끊었지만 원패스 때문에-_-;;

용평으로 관광보딩 다니느라 지산은 거의 못가보시고..;ㅅ;

그때 재미들려 지금은 용평 시즌권 지르고 다니고 있는데요..

오랫만에 어제 저녁 지산을 출격했답니다+_+

용평의 설질에 익숙해서인지..

처음 뉴오렌지 올라가서 내려올때 완전 실망 ;ㅅ;

돈버렸다는 느낌?

네.... 전 초보라.. 설질에 따라 많이 다르거든요 ;ㅅ;

한번 타고 실버로 가서 탔는데 실버는 나름 괜찮더군요+_+!!

가끔 평일에 엄청 땡길때는 한번씩 가보려구요 ㅎ

해심리프트권(?)이 새로 생긴건지.. 정확히 9시에 도착해서 11시까지 신나게 탔네요 ㅎ

어느분(?)과 잠깐 충돌이 있었는데 서로 "죄송합니다" 와 "괜찮으세요?"를 연발.ㅋ

오늘 출근해서 쪽지함을 보니 충돌하셨던분께서 쪽지를 남겨주셨더군요 ㅋㅋㅋㅋ

이런 인연이 +_+

미리 알았다면 같이 커피라도 한잔 하는건데 아쉬웠어요 ;ㅅ;

여튼! 용평의 설질과 비교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거리의 편의를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ㅎ

다음시즌은 지산해심+용평시즌권으로 지를까 생각중이네요~

헝글님들 모두 안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