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용량과 글과 내용의 간결함을 위해 제 블로그에 작성하였습니다.
전세계 80%에 가까운 보드들이 ISO 스포츠의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유독 몇몇 브랜드들 (그 브랜드들도 ISO 스포츠 베이스 사용합니다.)
만 단차현상이 일어나는것.....어불 성설입니다.
저는 차라리 마찰로 인한 베이스 산화현상이라고 일컫고 싶은데.....
암튼 이슈가 이슈인 만큼 .
그에 대한 원인과 정의....
그리고 최대한의 방지법을 제 블로그에 담아보았습니다..^^
음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일단 추천.
우선 말씀하신 대로 베이스에 침투해 있던 왁스가 소모되면서 베이스가 산화, 건조되고 이로 인해 베이스의 일부가 닳는 현상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왁스의 소모는 블로그에서 언급하신 대로 강설 상황에서 더 빠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인공설에서 그리고 낮은 온도에서 눈의 입자가 더 거칠기 때문에 왁스 소모도 빠릅니다.
그러다 보니 온도가 매우 낮은 올 겨울 유독 이슈화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단차현상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주로 어느 스키장을 이용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작년에는 하이원, 올해는 용평에서 타기 때문인지 거의 문제를 느끼지 못합니다. (sintered 8800 base)
또 그 밖에 한가지 의심스러운 것은 왁싱 과정에서 클리닝에 관련된 것입니다.
게시판을 보면 심지어 에프킬러를 추천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해외 포럼이나 튜닝 사이트들 보면 심지어 액체 형태의 전용 클리너 조차도 사용 권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런 제품들이 베이스 깊이 침투해 있는 왁스까지 모조리 뽑아내서
문제의 베이스 건조/산화를 가속화 시키기 때문이라는 거죠.
그래서 핫클리닝을 하라고 추천하는데 솔직히 아마추어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저는 보관 왁싱 이외에는 왠만한 오염이 아니고선 클리너로 베이스 청소를 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이 부분에서 일부 보더분들이 베이스를 깨끗이 하겠다는 목적으로 과하게 혹은 솔벤트같은 용제가 함유된 클리너를 잘못 사용하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럴 경우 왁싱을 자주하면 할 수록 오히려 베이스는 상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이 이슈는 마치 자동차의 급발진 이슈인 양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각자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드 베이스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의견 차이가 있을 지는 몰라도...
핫왁싱 자주 하면 베이스 마모가 눈에 띄게 줄어 드는 것에는 캐공감합니다!
제 스워드 듀얼 데크도 사장상 핫왁싱 자주 해 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한 시즌에 서너번은 하고 콜드 왁스는 한상 챙겼다는...!
예전에 스키장 근처에 살 때에는 2회 보딩에 1회 핫 왁싱 꼭 해줬다는...
그래서 데크가 5년은 지났는데 베이스가 상당히 쌩쌩합니다.
솔까말.. 한 시즌에 한두번 핫 왁싱 한 베이스에 단차현상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10년째 같은 보드에 1년에 한번정도 핫 왁싱을 할까 말까한 저는...
늘상 격는 일입니다만,
처음으로 고가 장비를 구매하고 그런 현상이 발생했을때 느끼는 괴로움은 나름 이해는 갑니다.
그런 분을 위해서 용어를 사용하실때 "어불성설", "카운터" 라는 표현보다는 좀더 편하게 다가오는 용어를 선택하시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데크 달랑 2개에 10년째 쓰고 있는데 하나는 바닦이 파랗고 하나는 흰색 계통입니다. 흰색 계통의 바닦 데크는 말씀하신 현상이 있어도 눈에 잘 보이지 않고 파란색 데크는 왁싱을 해도 말씀하신대로 4~5회 타면 엣지부분이 허옇게 보입니다.
왁싱을 자주 못하시는 분들은 데크 바닦에 디자인이 거의 없고 밝은 색을 찾으시는 것도.. 방법일 듯... 생각은 들지만 바닦을 보고 데크를 고를 수는 없는 일이니...
망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