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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지낸지 10년
제나이 26살이니 많이 알고 지냈네요.
중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도 친구로써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친구에게만 친구겠죠
사실은 10년지기 친구를 가장한 짝사랑 중입니다^^;;
10년동안 물론 쭉 이 여자만 봤다면 거짓말이겟지요
다른사랑도 해봤지만, 이 여자에게 익숙해져버린 저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만나서 밥먹고,차마시고 이야기하고 장난치며 놀고 그렇게 10년이네요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은적은 없지만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다가가기에도 너무 많이 와버린것같고, 이대로 지내기는 또 후회할것같고...
이 친구는 알겁니다 아마 제가 본인을 좋아하고 있다는것을..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나왔고, 주위에 친구들도 비슷하네요.
주위의 친구들은 제가 이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는것도 다 알고있어요. 본인만 모르죠
근데 알겟죠 아마도..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는데 왜 저는 그게 안되는걸까요?
다른 사람을 만나봐도 항상 나를 더 많이 좋아해주는 여자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 쉽지도 않아요.
마음은 다른사람에게 있는데, 행동은 이 여자 앞에서 해야한다? 참 비겁하죠 남자답지 못하고
그냥 이것저것 힘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