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8시30분 아침 땡보딩을 생각하나,
실상은 게으름쟁이.. 설탕꽁주..
오늘도 슬롭에 도착 해 보니 정각 12시 땡!!
ㅋㅋ
1. 날씨
- 날씨예보는 안 보았지만, 영상의 기온으로
산들바람이 가끔씩 불어 주니.. 보딩하기엔 딱 좋은 날씨어요..
오후엔 눈 소식 있었는데, 3시경인가? 눈이 아주 잠깐 흩날렸을뿐..
햇님 반짝~ 눈이 부실 정도로 아주 화창한 날이었네요..
2. 설질
-주로 한 슬롭에서 짱 박혀 뺑뺑이 도는 타입이라 골드밸리만 죽어라 탔는데..
오후 늦게 골드 하단 부분 슬러쉬 제외하고는
꾹꾹 눌러 다져 놓은 아주 정직한 느낌~ ^^;
4시 넘어서 메가그린 두어번 탔는데..
메가그린은 전체적으로 슬러쉬였어요..
3. 인파
-단체 버스가 눈에 많이 띄였긴 해도, 골드는 오후 2시,3시경 잠깐 붐볐을 뿐..어제보단 한산 했네요.
-오늘 맆트 같이 타게 된 서울에서 오셨다는 스키어분.. 나이 물어 보시길래.. 몇살이라 야기 했드만.. 고글 써서 잘 모르겠다며..
그러시면서 본인 고글을 위로 올리시는건...뭘까요? ㅋ 설마, 나도 고글 올려 보라는... ㅎㅎ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설탕공주 후기였습니다..
다른슬롭 후기는 다른분께 패스~
기다렸던 후기, 그런데 금지어(슬러쉬)가 딱~.
서로 고글 까기... 재미 있을거 같은데요? ^^
후기 고맙습니다. 내일것도 미리 예약해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