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오전에는 전체적으로 엄청난 범프와 슬러쉬였습니다.

그것도 오픈한지 2-3시간만에... 근데 웃긴게 바닥은 아이스라서 카빙해도 날 아주 잘 박힙니다.

아이스가 녹은게 한 오후 2시쯤부터였던것 같아요.

카카카카카 소리까지 들릴정도에요. 재미있게 탔습니다.

다만 막 눈이 엄청 막 튀어서 뒤에 따라오는사람들이 막 슬러시 세례를 받았을듯...

첼린지

아침에 안개가 자욱해서 바닥도 안보이는데 카빙하다가 노즈가 박혀서 그대로 바닥로데오 풍차돌리기 했습니다.

2번정도밖에 안탔는데 엄청난 범프때문에 슬라이딩턴으로 범프를 모글처럼 타면서 내려왔는데...

재미없더군요. 아무래도 안개와 스키어들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에코2

오후 늦게까지 강설이었습니다. 나름 탈만했습니다. 군대군대 아이스가 있어서 좀 위험할듯 하더군요.

어쩐지 아무도 안오더군요. 슬롭이 깨끗함 -_-; 아마도 s1 리프트가 안열려서 안왔나봅니다.

초보자는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에코1

모글코스가 큼지막한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역시 제실력으로는 이런 모글은 너무 힘들더군요.

거의 기다시피 기어나왔습니다. 브라보 모글이 닫혀있어서 에코로 왔는데 역시 모글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