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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질문 글에 여러 분들이 리플 달아주셨는데 여전히 궁금증이 안풀립니다 ㅜㅜ
답변 주신 분들에게 하나하나 의견을 말씀드리는게 예의겠으나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말꼬리 잡는 듯한 느낌이 될 듯해서 다시 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시즌방을 아예 사려고 하는데 제 돈만으론 부족하네요 매매가 대비 투자금액 비율대로 임대 수익 배분합니다 투자자 구합니다'
의 경우에만 투자자라고 부를 수 있는 것 아닌지.
간단한 예로,
'1억짜리 시즌방을 살껀데 천만원을 투자해라 매년 100마넌 수익을 주겠다'
이렇게 10명을 모아 매매가 1억짜리 시즌방을 사는 경우요.
(실제 임대 수익률이 어떻고 명의가 어떻고 투자금액 회수는 어떻고 이런건 다 차치하고 그냥 간단한 예일 뿐입니다)
위의 예와
임대를 목적으로 시즌방 주인에게 지불할 돈(단 1원도 돌려받지 못할 돈)을 n빵 하기 위해 사람을 모으는건 다른거죠.
여러가지 이득이 있을 수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댓가로써 이용금액을 지불한 것이지 투자는 아니라는 겁니다.
한시즌 평일,주말, 풀 상주를 목적으로 '보증금 없는 월세'를 내고 들어가는 셈.
근데 왜 투자자라고 부르는 것인가???
별 이유 없이 그냥 어쩌다 보니 그리 되었다...
가 제가 나름 내린 결론입니다 -ㅅ-
엔빵자보다 투자자가 좀 완곡한 표현인 것 같아서 아닐까 싶습니다만,
60만원 투자했으니 뽑을 만큼 뽑아라? 뭐 이런정도는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
부르기도 좋고 듣기도 나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