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유게시판

글 수 224,115

남동생과의 통화......

조회 수 320 추천 수 0 2013.04.12 15:35:29
세르난데 *.183.209.38

세렝 : 여보쉐여


동생 : 응


세렝 : 뭐하냐


동생 : 공부


세렝 : 시험언제라고?


동생 : 6월


세렝 : 붙겠냐


동생 : 몰라


세렝 : 집 언제오냐


동생 : 몰라


세렝 : 아라똬...


끊을려는데...



동생 : 형!


세렝 : 왜


동생 : 돈 많이 벌어놔


세렝 : 왜


동생 : 나 시험보고나면 백수자나


세렝 : 어쩌라고


동생 : 집컴 들고텨?


세렝 : 그러던가 목숨 200개 되니?


동생 : 어그래


그러고 끝....



아부지께서 동생 공부한다고 격려차 전화하랬는데..


대화가...


역시.. 여동생을... 갖고싶네요...ㅠㅠ..


완전.. 딱딱해...ㄷㄷ;;


이 게시물을
엮인글 :
목록

clous

2013.04.12 15:37:07
*.140.59.3

추천
1
비추천
0
여동생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ㅡ.ㅡ;;; 동생 앞에 '여' 붙여보세요. 중간에 형이 오빠로 바뀔뿐.....

세르난데

2013.04.12 15:42:15
*.183.209.38

그러큰요;;;;;;; 다들 고추안달린 남동생이라고는 하지만...

아름다운그녀

2013.04.12 15:40:14
*.62.164.112

난 우리오빠님..좋은뎅..
용돈줘서..ㅋㅋ..

세르난데

2013.04.12 15:42:28
*.183.209.38

ㄷㄷ;; 역시나 용돈이군요...ㄷㄷ;; 모든 동생의 로망은 용돈...ㄷㄷ;;

세르난데

2013.04.12 15:43:30
*.183.209.38

방금 문자;;;

동생 : 형 집 별일 없지?

세렝 : 응

동생 : 응..

세렝 : 집오면 겜이나해라. 배틀필드3 사서 정품으로 깔아놔따

동생 : 애도아니고..

세렝 : 그래 니 형이 애다. 이새키야....

동생 : 응

세렝 : 응 같은소리하네. 공부나해.

동생 : (답장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전히 딱딱해.ㅠㅠ 애취급 받았네요....ㅠㅠㅠ

논골노인

2013.04.12 15:45:03
*.111.6.237

논골 : 올 때 담배 사와
동생 : 지금 집인데?
논골 : ...


반대 경우도 제법...

아름다운그녀

2013.04.12 15:47:29
*.62.164.112

여동생한테..담배심부름을 시킨다는거죠?..

대박..오빠가..나뿌네용..

논골노인

2013.04.12 15:54:15
*.111.6.237

남동생인데요...

세르난데

2013.04.12 15:49:43
*.183.209.38

전 컴퓨터하는데 동생이 담배 몇개씩 빼가요.. 개늠...ㅠ

여의도박초딩

2013.04.12 15:46:51
*.237.241.9

전 동생인데 ㅡ,ㅡ형이 돈 많이 벌어놓으래요 .. 담달이면 쌍둥이가 나온다는 .. 하나는 제가 키우라는데 ;;

세르난데

2013.04.12 15:49:56
*.183.209.38

학. 조카.. 학.. 저도 조카..ㅠ 부럽.ㅠㅠㅠㅠㅠ

하얀상처

2013.04.12 16:10:02
*.196.28.21

아니~ 여기 저처럼 EA 호갱님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배필3 리미티드, 프리미엄을 산 호갱유저입니다 ㅋ

우왕ㅋ굳

2013.04.12 18:59:10
*.144.100.53

호갱이 저말고 또있군여~ㅋㅋㅋ 저도 리미티드 프리미엄트리...ㅠㅠ

에어울프

2013.04.12 16:12:16
*.180.115.33

울프 : 별일읍냐?
여동생 : 응

울프 : 매제는 잘해주고?
여동생 : 응

울프 : 밥은 잘 묵고?
여동생 : 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ㅜㅜ

세르난데

2013.04.12 16:23:44
*.183.209.38

그래서 이쁘다는겁니까 안이쁘다는겁니까......

기대는...... 않겠....;;

한채영

2013.04.12 16:50:58
*.111.11.219

저희오빠 드리고싶네요
잘키운 여동생 2보다 친절하고 잘챙겨주는..

쏘마

2013.04.12 16:58:10
*.222.131.175

저도 3형제라 여동생 있음하는 생각 늘 했었지요 ㅋㅋ 누나라도 있으면 ㅠㅠ

폭주케이

2013.04.12 17:01:49
*.223.25.93

여동생과의 흔한 카톡내용

동생. 아수크림먹고싶다.
나. 사먹어
동생.들어올때 사와.
끝.

동생. 집에 퀘변잇나요형님
나. 잇다.
동생. 그거먹으면 진짜 장난아니야. 일짱임. 형님도 하나 먹어봐.
나. 알겠어.

퀘변후기. 진짜 다나오고.....말도 안되게다나옵니다! 그리고..나올게없어서 액체를 분수처럼 뿜어요ㅠ

Solopain

2013.04.12 17:47:29
*.205.37.223

솔페 : 여보쉐여

동생 : 왜

솔페 : 어디?

동생 : 밖

솔페 : 집에밥잇냐?

동생 : 업음. 니가해


뚝




이게 여동생과의 전화통화...

쪽쪽쪽쪽

2013.04.12 18:43:47
*.183.35.39

여동생이라면 대화가 길어질 것 같습니까..?

우왕ㅋ굳

2013.04.12 19:02:55
*.144.100.53

배틀필드3호갱이라니 저말고 또있다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6694
72495 여자친구에게 차인뒤에서야 소중함을 알게되네요 [32] 익명 2013-04-17 2 309
72494 회사 블로그에 올라간 저의 손발 오글 인터뷰 ㅋㅋ [54] 달다구리 2013-04-17   322
72493 회사의 구조 조정.... [18] 에어울프 2013-04-17   355
72492 우와앙 레베루 7 [29] 쮸시카 2013-04-17   288
72491 이따 땡땡이까고.... [27] 곽진호 2013-04-17   352
72490 저도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93] YapsBoy 2013-04-17   279
72489 사무적으로 일하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張君™ 2013-04-17   281
72488 드디어 진짜 봄이 온듯...ㅋㅋㅋ [70] 병아리삐약♥ 2013-04-17   252
72487 수우우우우~~~~~ [30] RockQ 2013-04-17   260
72486 아~~ 알바~ 짜증나네요.. [10] *맹군* 2013-04-17   345
72485 수요일 출석부 엽니다 ^_^ [40] 미쓰별 2013-04-17   292
72484 오늘의 일기 (배달 알바를 하면서...) [36] 드리프트턴 2013-04-16 5 346
72483 행복합니다 ㅠㅠ 감격의 첫승! file [11] 방군 2013-04-16 3 259
72482 한화의 1승! [7] 꼬부랑털_후... 2013-04-16 2 254
72481 나눔 받은 후기~~~ file [11] 워니1,2호아빠 2013-04-16 1 266
72480 지진 [7] 두잘유 2013-04-16   266
72479 드디어 질렀습니다.~~ [23] 조선인KJ 2013-04-16   329
72478 무릎침맞고 왔슴다 [6] K2FP 2013-04-16   387
72477 오늘 뭐 하죠? 날씨도 흐리멍텅한데... [5] poorie™♨ 2013-04-16   251
72476 나이 39개나 처묵하고 [16] 탁탁탁탁 2013-04-16   261
쓰기... 목록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