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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가족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이유로 살아야 하는건가요?
글쓴이 분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나, 저도 많진 않은 나이이구요.
저 또한 그런 고민을 문득문득 하게됩니다.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주위에 또래들 잘나가는 친구들 보면 더 그렇습니다. 나는 뭘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그럼에도 살아가고 즐기는건 어떨지 모르는 내일, 미래가 있기 때문일것같아요.
하다못해 저는 금요일에 아주 중요한사람과 아주 설레는 약속이 있습니다. 재미는 없지만 그 날을 보고 또 일주일을 버텨요.
저는요, 여자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고, 날 반겨주는 집에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득문득 이런생각이 드는거보면
산다는건 그렇게 썩 재밌는것만 아닌것같아요.
누구나 고민하는 거죠. 이걸 좀 더 빡세게 파보기도 하구요...
사람마다의 목표나 꿈은 다르지만...
결국, 태어났으니 사는것이고 그리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이 허무하고 무의미한 종결과정에서 그나마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요령은...
순간 순간의 삶에 충실하고... 지금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겁니다.
인위적 목표나 꿈을 향해 청춘을 바치는것보다는 지금 순간 순간의 스텝에 촛점을 좀 더 맞추는거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목표나 꿈에 다가갈 수 있게 되는것...
그나마 스트레스를 제일 적게 받는 방법이라...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 빼고요
아직 못한걸 다 보고 해보고 싶어서... (세계여행 등등) 좋아하는걸 하고 싶어서.. 가족 말고도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인생의 작고 큰 행복을 느껴보고 싶어서, 자신이 어디만큼 갈수있는지 시도해보기 위해서 (사회적으로), 삶과 그 안에 사랑하는 것들과 사람들이 있어서, 아직 모르는걸 배우기 위해서,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서 (제가 대학에서 생물학을 하는 이유죠.. ^^) , 인생은 한번밖에 없으니까요.. 80, 90살때 삶을 뒤돌아보며 미련없이 난 삶을 제법 잘 살았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게 살고싶어서요 (어떻게, 얼마나 잘 살았던 후회되는 부분은 많겠지만요)
전 겨울에 스키장가서 핫도그 먹을려구 살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