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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합니다..

조회 수 365 추천 수 0 2013.08.06 23:05:59

올해초까지 일년 조금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혼기가 차기도했고 여자친구도 결혼상대로 부족함이 없어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회사 일이 좀 있어서 올해말이나 내년초정도에

이 여자와 결혼하면 되겠다 싶었죠.

당시 여자친구와 서로 결혼얘기는 오고갔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하지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하자더군요.당시 제가 좀 예민해있던터라 좀 모질게 반응을 했었습니다.(지금생각해보니 미안하기도합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을 빨리하고싶어했거든요.

그러면서 며칠동안 서로 티격태격하다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러고 한달정도 지나서 제가 연락을 했더니 번호도 바꿨더라고요..

그후 몇번 만나러 찾아갔더니 안보고싶다고 거절당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10월에 결혼한다더군요...ㅡㅡ

상대는 저 만나기전에 2년간 사귀었던 남자...저랑헤어진거알고 바로 접근했다하더군요. 

하...진짜 배신감도 들고 화도나고 후회도되고....그렇게보내는게 아니었는데....이제와서 땅을 치고 후회해봤자겠죠. 

그래서 어제 술 진탕마시고 자꾸 생각나서 잠도 안오고 하소연해봅니다.

난 아직 솔론데 이제 노총각 국제결혼해야할것같습니다.



엮인글 :

아를

2013.08.06 23:20:57
*.42.57.53

에궁.. 보고 있는 제가 다 후회가 되네요~
그 여자분도 그렇다고 전 남친한테 바로 가버리냐~ 전 남친도 참 약삭 빠르게 채가고~ 뭐 인연이 안 될려고 그랬겠죠~ 더 좋은 여자 만나려고 그런 거라 생각하시고 비싼 수업료 치뤘다 생각 하셔서 다음 인연에겐 똑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후회 없는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

부자가될꺼야

2013.08.06 23:37:25
*.149.155.110

솔찍히 굉장히 흔한일입니다;;;


저랑 같은 대학교 CC였던 커플이 몇년동안 동거를 했지만


남자가 여자를 사랑(?)했지만 결혼은 안하고 싶다고 하니까


헤어지고 3달후에 선봐서 결혼하더군요...


여자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여자가 혼전임신 했다고 이야기 할때


여자가 돈이야기 할때


남자는 표정관리 잘해야 합니다 ;;;

탁구

2013.08.07 05:47:33
*.46.237.149

잊지 않겠습니다. 3가지 경우의 표정관리... 하지만 그런 이야기 해줄 여자가 없네요ㅋ

poorie™♨

2013.08.07 00:29:22
*.215.114.32

인연이 아니였던가 봅니다.

어딘가에 인연이 있을 겁니다. 힘내세욧 ^^;;

심즈

2013.08.07 08:02:30
*.244.170.141

억지로 결혼진행하다가 파혼이나 이혼 안하신게 다행 아닐까요?? 사람을 잊는데도 시간이 걸려야 합니다. 이전에 라디오서 들은
기억으로는 한사람을 사랑했던 날만큼은 그 사람을 잊는데 필요한 시간과 같다고 했습니다.

밥주걱

2013.08.07 09:19:50
*.112.1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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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당연한? 거 아닐까 싶네요. 이미 헤어진 마당에 내일 결혼을 하든 나중에 하든 상대가 전에 만나던 사람이든 아니든 무슨 상관 인가요..? 이미 남남 인데. 그냥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겁니다.



곽진호

2013.08.07 11:05:50
*.7.49.211

흔하디 흔한일임....
똥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날쭈

2013.08.07 11:34:49
*.130.111.37

인연이 아닌 것 같은.. 다른 더 좋으신분이 있을듯 합니다..

 

분명 본인 께서는 아쉬워서 후회 하시는 거지만..

 

상대 방은 그런 감정이 없기에..

 

털고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공감인

2013.08.07 12:43:51
*.149.72.145

님은 보험 이었던거 같네요.

 

울분과 배신감 극복하시고 더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셔서 더 좋은 인연만날껍니다.

 

인생사가  글쓴분만 그런게 아니고 다 이렇게 꼬이고 황당한거 같아요.

 

그분들도 지금은 행복해보여도  몇년 지나면 과연 행복할까 싶네요.

 

하늘한번 쳐다 보시고 숨한번 쉬시고   시간이 약일수 밖에 없지만    잘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호요보더

2013.08.07 13:34:59
*.63.108.39

요즘 정말 흔하죠  

 

 카톡사진(웨딩사진)만 봐도  분명 지난 겨울에 봤던 그사람이 아니고 다른사람과 결혼하는경우 종종 봄니다 ㅋ

스키와보드사이

2013.08.08 00:21:45
*.178.200.57

혼기가 찬 여성들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진지해질 무렵

 

결혼 상대로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지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이러다 정말 결혼 못하는 거 아닐까 라는 불안감이 생기나 봐요.

 

제 주위의 대부분 친구들이  혼기 즈음해서 (혼기라는 게 요즘은 주관적일 때가 많지만요..) 남자와 헤어지면

 

그 다음에 만나는 사람과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돼서 몇 달 안에 결혼해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여자들의 이런 심리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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