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초까지 일년 조금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혼기가 차기도했고 여자친구도 결혼상대로 부족함이 없어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회사 일이 좀 있어서 올해말이나 내년초정도에
이 여자와 결혼하면 되겠다 싶었죠.
당시 여자친구와 서로 결혼얘기는 오고갔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하지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하자더군요.당시 제가 좀 예민해있던터라 좀 모질게 반응을 했었습니다.(지금생각해보니 미안하기도합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을 빨리하고싶어했거든요.
그러면서 며칠동안 서로 티격태격하다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러고 한달정도 지나서 제가 연락을 했더니 번호도 바꿨더라고요..
그후 몇번 만나러 찾아갔더니 안보고싶다고 거절당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10월에 결혼한다더군요...ㅡㅡ
상대는 저 만나기전에 2년간 사귀었던 남자...저랑헤어진거알고 바로 접근했다하더군요.
하...진짜 배신감도 들고 화도나고 후회도되고....그렇게보내는게 아니었는데....이제와서 땅을 치고 후회해봤자겠죠.
그래서 어제 술 진탕마시고 자꾸 생각나서 잠도 안오고 하소연해봅니다.
난 아직 솔론데 이제 노총각 국제결혼해야할것같습니다.
그 여자분도 그렇다고 전 남친한테 바로 가버리냐~ 전 남친도 참 약삭 빠르게 채가고~ 뭐 인연이 안 될려고 그랬겠죠~ 더 좋은 여자 만나려고 그런 거라 생각하시고 비싼 수업료 치뤘다 생각 하셔서 다음 인연에겐 똑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후회 없는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