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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이랑 잠시 나갔다 오는 길에...

고양이가 서글피 울어서.. 가만히 보니 주먹 만한 새끼 고양이가 길가 수풀 사이에서 혼자 있더군요.

그냥 지나쳐갈까 하다가... 여차저차해서..
결국은 저희집 베란다 쪽에 대치 아니 대치를 하다가.. 먹이랑 물 넣어 놓고..

너무 울어서 시끄럽기도, 이웃에 방해될까봐.. 베란다 창이랑 베란다 문 닫고.. 적응하라고.. 넣어 놨습니다.

고민은 이제부터입니다.
기를 것인가? 입양 또는 방출할 것 인가 ?
보호소로 보내줄 것 인가 ?

키우고 싶은데.. 첨부터 적응 못 하고 자꾸 우는 모습이.. 신경이 쓰이는게 조금 후회가 되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쁜 냥이 새끼 입양 원하시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쪽지 주셔도 됩니다.

 

※ 그나마 토요일 찍은 사진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작긴 아주 작아요, 그리고 진짜 귀엽게 생겼습니다 ;;;

 

DSC01735.jpg

DSC01734.jpg


진짜초보임

2013.09.13 22:58:48
*.123.76.157

길냥이와 관련된 동호회 등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쪽 방면으로 한번 알아보심이..



어렸을때부터 각종 동물들 쫓아다니면서 잡고 키우는게 취미(?) 였었는데 어릴 때 평화롭게 놀고 있는 새끼고양이들을

습격하여 포획하면 어미 찾아 울더라구요.


그럼 어미고양이는 그 소리 듣고 근처에서 또 같이 울고...

아마 그 고양이도 어미를 찾는게 아닐까 생각...


(고양이는 포획만 했지 이후엔 모두 방생했습니다.)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4 18:26:17
*.33.225.226

근처에 우는 어미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ㅜ_ㅜ

윤....군

2013.09.14 06:40:19
*.62.175.9

길양이는성향이강해서ᆢ처음키우시는거면 길양이잘아시는분에게입양보네시는날거에요 ᆞ저두예뻐서키웠는대포기했어요ᆞ길양이가7개월넘어가면 집날리나요ᆞ

삼촌1호

2013.09.14 07:26:59
*.223.40.127

길냥이 2년키웠어요. 처음 고양이길러봐서 날마다 씻기고 하며 2년을 길러 씻는걸 좋아하는 냥이를 만들고 새끼도 낳고 했지만, 크면 아무리 청소해도 털도 무지날리고, 기르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지금 새끼때는 귀여우니 분양이라도 보내지, 크면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드라구요. 그건 중성화 수술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몇백만원주고 산 고양이는 키우다 사정있으면 서로가져갈라고나 하지,, 길냥이 길러 정들면 정말 사람이 못할짓 하게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전 다시 주워왔던 곳에 데려가 짧은생이라도 어미와 함께 지내게 하는걸 권장합니다. 제가기르던 냥이는 지금은 인천 친척농장에 보내고 매달 5만원의 사료를 3년째보내는 중입니다. (친척에게 미친놈이란 소리 많이 듣고있다능 ㅠㅠ)

 

 

kk11.jpg

 

 

첨부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4 10:52:31
*.33.225.226

먼 곳이 아니라 데려다놓는 게 일도 아닌데...
차라리 어미로 보이는 냥이가 있었다면.. 델꾸 오지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ㅜ_ㅜ

^^

2013.09.16 13:02:08
*.247.149.239

넘 귀여워요ㅜ 베란다 메달려 있는거 보고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u

2013.09.23 18:33:00
*.243.13.21

공주는 밥상도 공주처럼 혼자먹는데서 빵

유격훈련에 빵

공주도 유격훈련 

EunJin

2013.09.14 12:03:19
*.183.35.39

해운대 장산역 근처 길냥이들 먹이를 죄다 케어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근처에 어미나 다른 고양이들이 있을텐데요.. 운다고 그냥 데리고 오시면 안 됩니다;

 

먹이랑 물만 주고 밖에 가만히 내버려 두시는게 좋아요.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4 18:17:35
*.33.225.226

그게 ㅜ_ㅜ
큰 길 버스 정류장 길가에 있는 수풀이어서.. 또 정말 쪼그만 새끼라서... 맘이 쓰여서 데려왔네요. 근처 다른 고양이가 아마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안 보였는데...

지금은 잘 못 데려온게 아닌가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호소에 보내야 할 것 같은데.. 맘이 편치가 않네요. ㅜ_ㅜ

노출광

2013.09.14 15:30:29
*.156.92.49

일단,  먹이를 안먹을 가능성 있어요... (즉, 배고파서 우는거에요)

최소 2달까지는 가까운 동물 병원에서 '고양이용 모유'를 사서 주사기나 젖병을 이용해서 줘야 합니다.  

 

그리고 길에서 데려왔으면 10중 8은 병에 걸려있어요(어미 고양이가 병 걸린 놈은 버립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약 처방 받아서 꾸준히 먹이면 살릴 수 있습니다.  (보통 혈변을 쌉니다. 잘 살펴보셔야 해요)

 

 

그리고 절대로 참치캔같은거 주면 안되요... 소화기가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죽습니다. 

 

그리고 5개월쯤 되면 반드시 중성화 수술 시켜줘야 합니다.  남아든 여아든...

8개월쯤 되어서 짝짓기 시즌이 오면... 계속 울어댑니다.  이건  자신도 괴롭지만 이웃에게 민폐죠. 같이 살아갈려면 해야합니다.

 

2개월부터 이유식(보통 아기용 사료를 물에 녹여서 먹이기 시작)  하구요...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방충망 같은거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게 있으니...  설치하면 고양이로부터 좀 더 자유로우실겁니다. 

(고양이 방에 설치하든  사람이 자는 방에 설치하든)

 

그리고 '캣타워' 하나쯤 사주시면... 거기서 잘 잡니다.  

 

고양이... 주인에게 아주 상냥하고...

때론 토라지기도 합니다.  

그치만 눈과 눈으로 대화하고...  신뢰를 가지는 귀여운 동물이죠.     

 

 

못키우시겠으면...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유기동물 보호소에 갖다주셔도 됩니다.

(1개월동안 분양 안되면 안락사 시키지만... 밖에서 고생하며 서서히 죽어가는것보단 낫죠)   

 

 

 

배 부르게 고양이용 모유 먹인 후에... 박스안에 수건 깔아서 한쪽 약간 어둡게 해주면...

코~~  잡니다.      

 

그리고 2~3시간마다  모유 먹여줘야 합니다.  

(아마 모유 주는 사람을  엄마라고 생각하고 쫓아다니며 의지할겁니다.) 

 

 

 

그리고 중요한거~~!! 

 

먹이 먹이고 반드시 ... 손으로 잡아서 배를 까고 뒤집어서... 물티슈나 휴지같은걸로  생식기 근처 배를 계속 살살 문질러줘야 해요...  그럼 쉬야나 응가 합니다.

스스로는 힘이 없어서...  생리현상을 해결하지 못해요...  반드시  ... 반드시 ... 도와줘야 합니다.  

 

 

 

3개월 이후부터 활발해지면...

고양이용 배변기 사주셔서 공기 잘 통하는 으슥한곳에 놔두시면 되구요...

요즘은 물에 녹는 모래도 많아서 응가와 함께 퍼서 변기에 버려도 됩니다...예전보다 훨씬 쉽죠.

밑으로  쉬야가 따로 구분되어서 냄새가 덜나는 배변기도 있구요. (뭐, 검색해보시면 많아요)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4 18:24:37
*.33.225.226

말씀해주시게 대부분 들어맞는 것 같구요..
아직 변이나 다른 배설물은 확인이 안 되네요.

앞 집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있어 애기 고양이 사료를 조금 얻어와서 넣어줬는데.. 밥통 비스무리한데 넣어준 건 안 먹더니.. 혹시나 낱개로 짱박혀 있는 근처에 조금씩 던져 놓은 사료들은 없어지는 걸로 봐선.. 먹는 것 같네요.

일단, 사료라도 먹으니 안심은 되네요;;;
섣부른 동정과 순간적인 욕심으로 데리고 온게 아무래도 저 쪼그만 친구한테 못 할 짓 한게 아닌가 미안해지네요. ㅜ_ㅜ

본래 자리로 돌아가게 하거나, 아니면 보호소에 라도 보내야 할 것 같은데... 자꾸 맘이 안 좋아서... 신경이 쓰이네요.

KuHaru

2013.09.14 21:10:47
*.102.50.206

정말 어린 애기면 사료를 갈아서 물에 태워서 먹여도 괜찮을거에요..

수분도 같이 섭취하면서 사료도 먹으니까..

애기면 고양이용 우유를 추천하지만..:) 여튼 사람 냄새 탄 애기는 어미가 안 볼수도 있을텐데요 ㅠㅠ

 

노출광

2013.09.15 10:58:20
*.156.92.49

안심을 하시면 안됩니다.  고양이들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뭐든지 입에 넣어 삼킵니다... 흙이나 돌도 주워먹습니다.  결국 죽죠.

당연히 사료도 주워먹어요... 소화 안되더라도... 뭐든지 입에 넣습니다.... 소화기관이 발달되어 있지 않는데 소화시킬 수 있나요?

죽습니다.  

 

최소한... 위에 분 말씀처럼...

사료를 물에 불려서 넣어주세요...(어차피 소화 못시킬 가능성 높습니다만...  그냥 사료 던져주는것보다는 쬐금 낫죠)  

가장 좋은건 '고양이용 모유'를 동물병원에서 사셔서 주는것이구요...

 

그리고  아가를 손에 들고  젖병이나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세요...쪽쪽 빨아먹을겁니다.

그리고 충분히 먹인 후에... 물티슈로 배를 문질러서 쉬야나 응가를 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마도 짐작컨데... 지금 상태론   애 죽일 가능성 매우 높아보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고양이용 모유'를 사서 직접 먹이는것과... 

물티슈로 배를 문질러서 쉬야와 응가를 시켜주는것...  

그리고 변을 살펴봐서... 혈변이 있으면 당장 병원에 가서 약을 사와서 지속적으로 멈출때까지 먹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순간적 동정심 어쩌구 보다는... 당장 한 목숨 살리는데 신경 쓰시구요... 

보호소 가면 1달 후 안락사 시킵니다.   (분양 시키려고 데리고 있는 보호소 정말 드물어요...어차피 1마리당 정부에서 돈 받으니  걔네들은 그냥 장사일 뿐입니다... 안락사 시키면 그만인데 굳이 사료 먹여가며 데리고 있는곳 드뭅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리는게 가능할까요?   

보통은 병든 애라면 어미가 버려요...(그래서 약이 중요합니다) 

어미가 교통사고 났을 가능성도 있죠...  

그리고 사람 손 탄 아가를 다시 어미가 물어갈 가능성... 반반입니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시고...  분양을 선택하심이 좋을듯 보여요...   

아님... 주위에 고양이 기르시는분에게  ...일단 위탁해서 ...아, 이것도 어렵다...

(고양이 텃새때문에... 따로 차단해서 기르지 않으면... 못견디고 죽죠) 

 

 

일단, 아기 사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고양이 모유'와  배설을 돕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 고양이는 소화기관이 발달되지 않아서...  

사료 먹으면 죽습니다.   (물론, 얼마나 아가인가도 중요하지만... 사람 손에 잡히는 아가라면... 매우 어리다는 증거겠죠)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서... 고양이 카페에 문의해보세요...   

약간의 차이가  애를 죽이고 살리고의 결정적 이유가 됩니다.    

항상 따뜻하게 상자에 수건이나 못쓰는 옷가지들  넣어주시고... 위쪽 한곳은 닫아서 어두운곳도 있게 해주세요.    온도 유지도 되게...  

사실...밖에 방치된것보단 훨씬 좋은 환경이나...   차가운 베란다에서  별다른 보온조치 없이 얼마나 견딜지 의문입니다.     

 

신경 쓰이시겠지만... 반드시 필요한것들입니다. 

일단, 살리고 나서 분양을 생각할 수 있겟죠.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6 09:20:22
*.70.53.192

좋은 정보 또 한번 고맙습니다. 역쉬 헝글 !!!

사료도 잘 먹고, 참치랑 사료 섞은 것(조언듣고 시도)도 이제는 잘 먹습니다. 아침에 배고파서 우는 것 같아서.. 방금 출근 전에 사료만 줬더니 와서 먹고.. 물도 먹고 하네요.
냐옹 냐옹도 하질 않네요.. 다행히;;

화장실 모래랑 만들어 주니, 오줌은 싸는 듯.. 대변은 확인 못 해봤지만.. 아마 해결했을 듯..

세탁기 뒤(잘 안 보이는 사각지대)에서 나오질 않는데.. 수건이나 천으로 쉴맘한 데를 만들어줬는데.. 저희가 왔다 갔다 하는 쪽 가까워서 그런지 있질 않고...
어제 오후에 근처 감자박스에선 잘 도 자던데.. 이시키 ;;;

세탁기 뒤랑 세탁기 위에서 잘 머무르네요;;;
아직 겁이 많아서.. 저희가 보이면 후다닥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을 갑니다;;;

간간히 저희를 살피면서.. 몰래 몰래 동태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아무래도 아직은 적응이 더 필요한 것 같네요;;

노출광

2013.09.16 14:14:10
*.156.92.49

님... 참치 주면 안된다니까요...     글을 자세히 좀 읽어보세요.  

 

병원에 데려가서 몇 개월짜리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문의해보세요.  

 

당장 배고파서 입에 넣는 행위를 ...그리고 포만감에 의해 울지 않는 행위를...  왜 자신의 주관대로 해석해서  옳다고만 믿는건지 ...

 

그리고 고양이용 사료를 주는 이유는... 

약 1주일간 등푸른 생선의 특정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눈이 멉니다...  

그래서 반드시 고양이용 전용 사료가 필요하고... 이왕이면 다른 회사제품 2개를 섞어서 먹입니다.  원활한 영양공급을 위해서요.

 

 

비록, 고양이가 추위와 더위에 강한 편이긴 하나... 

아기 고양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하고 면역력도 없습니다...(그래서 고양이용 초유를 먹이는겁니다.... 소화기관이 발달되지 못해서 소화를 못시키는것이구요... 아마 그래서 응가도 못하고 있겠죠 즉, 고양이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과정일 가능성 있다는 말입니다.)    

 

 

당장... 

집 앞에 슈퍼 가셔서 상자 구하시구요...    거기에 수건이나 천을 깔아주세요...   

인터넷에 가까운 동물병원 검색하셔서... 아가 데리고 가셔서 몇 개월인지  상태는 어떤지 확인하세요.  

상태에 따라 약처방 또는 주사를 맞아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2개월 미만의 어린 아가면...  반드시 '고양이용 초유'를 먹여야 합니다.   

배를 쓸어줘서  배변활동도 보조해야 하구요...  (안그럼 응가 못해요)   

 

 

아무리 글을 써도...뭐...    전혀 참고하지 않고... 

하고 싶으신대로 하고 계시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저 먹이 먹고 숨어 다니니까 괜찮을거다...라고 스스로 위안하시는건 알겠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화기관이 발달되지 못한 아가고양이라면...  무조건 먹긴 먹습니다만... 소화못시키고... 결국, 쌓여서 죽게 됩니다.   

사람이 손으로 배를 문질러서 응가시켜주지 못하면... 스스로 해결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결국, 죽게 됩니다. 

 

당장 뭔가를 먹으니... 살 수 있을거 같지만...   음... 

 

당장...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상자에 넣어서... (튀어나가서 교통사고 당할 수 있죠)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6 14:26:17
*.216.188.187

참치라고만 쓰긴 했는데.. 어제 밤에 핸폰으로 쓴거인줄 알았는데... 아침 장실에서 쓴거군요.. 여튼 ;

 

집 앞 까페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분이 계셔서.. 귀찮게 자꾸 물어보면서.. 상황별로 얘기를 많이 했었고요..

그 분이 고양이용 캔 사료를 섞어서 사료와 같이 주는게 어떻겠냐고.. 집에 있던 아가 고양이용 캔(참치)를 주셔서 먹였습니다 ;

그리고, 일요일 마트가서 아가 고양이용 참치랑 아가 고양이용 사료를 사와서 그걸 섞여서 먹이고 있습니다.

아가 고양이용 사료만 줬을때도 빠득 빠득 씹어 먹는 걸로 봐선.. 사료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몰라서..

여기 저기 물어보고 있는겁니다 ;;;

 

당연히 여기 저기 동호회에 급가입을 해서 얻은 정보를 적당히 선택해서.. 주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큰 탈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울고 있길래.. 퇴근시간까지 따로 먹이 줄 사람이 없어서.. 사료를 조금 넉넉히 줬는데...

반 정도만 먹고.. 물 먹고.. 저희 피해서 숨어 있는걸 보고 나왔습니다.

(어리고 아직 적응기라 피하고 숨는게 자연스럽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

 

잘은 몰라도.. 크게 나빠지지는 않지 않을까 합니다. 움직임도 나빠 보이진 않아 보이고요.

또 다른 동호회에서는 스트레스 너무 받지 않도록.. 적응이 된 후에 병원에 데려가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을 주셔서..

병원은 좀 더 지켜본 후 데려갈 생각입니다 ^^;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6 14:50:42
*.216.188.187

그리고, 많이 어린 건 맞는데.. (물론 정확한 개월수나 이런 정보는 없습니다 ㅜ_ㅜ)

생각보다 초유&분유를 먹어야 될 나이도 아니고.. 적당히 소화도 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이고..

(대변은 확인을 못했으니... 배변은 확인을 좀 해봐야겠네요)

 

그루밍도 하는 것 같다고 와이프가 그러는 걸로 봐선.. 완전 갓난쟁이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답변 중에 솔직히 무책임하게 키우실까봐 걱정하는 '느낌' 이 들어서.. 열심히 알아보면서..

아가 냥이를 보호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왠지 뭔가를 잘못해서 변명하는 느낌도 들고 ;;;

 

어쨌든.. 작은 한 생명에 관한 일이라.. 그렇게 관심을 주시고.. 나무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이해합니다 ㅜ_ㅜ

잘 살펴주고 있으니.. 저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

물론, 생명을 대하면서, 최선을 다했네 이런 식의 멘트를 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관심 고맙습니다.

노출광

2013.09.16 16:33:25
*.156.92.49

사진을 보니 생후 2개월은 지난 놈같네요... 다행입니다. (원래 이정도 되면 사람 손에 안잡히는데... 배가 매우 고팠거나 사람과 친화력이 있는 놈 같네요... 그리고 참 이쁘네요)   

 

글만 읽어서  주먹만하다고 해서 2개월 미만의 어린 냥이인줄 알았습니다.  

시간 날때 병원 한 번 데리고 가셔서 기생충 약 먹고   아픈곳은 없는지 정비 한번만 해줘도 될거 같습니다.     

 

저희 집에 강아지 6마리와 냥이 5마리를 기르고 있어서...

나름 쌓인 정보가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2개월 미만의 아가냥이라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고양이 초유'와 배변활동을 돕는것은 너무 중요한 필수라 생각되어... 강조를 하고 싶었던것이니 오해는 안하셨음 합니다.  

 

잘 보살펴 주시는거 같아... 안심이 되네요... 

노출광

2013.09.16 16:36:48
*.156.92.49

그리고 동물병원 원장님과 상의하에  중성화 수술시기를 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암컷이든 수컷이든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같이 못삽니다.  

저렴한보딩자세

2013.09.16 17:00:59
*.216.188.187

안 그래도 중성화 수술 관련 정보도 많이 봤습니다.

그건 우선, 병원에 가서 진찰 받고 판단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 친해지는게 우선이라서.. 이런 저런 충고 고맙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여기 저기 급한데로 질문올리고 답 보고.. 생각하고.. 정말 다칠까 우리 때문에 도려 해가 되었을까봐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그래도 조금씩 먼가 변화가 보여서.. 다행이라 생각중이었거든요 ^^;

오리427

2013.09.16 08:35:25
*.94.41.89

신경쓰여서 데리고 왔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군요,

냥이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ㅎ

^^

2013.09.16 13:04:17
*.247.149.239

좋은 일 하시네요. 아무쪼록 냥이도 주인님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츄베릅

2013.09.18 19:12:36
*.250.77.163

길냥이라면 야생성이 생겨버려서 많이 힘들던데...


쉽지 않을겁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저같으면 발견된곳 근처에 좀 안전한곳에 2~3일정도 분량 먹이와 함께 방생결정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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