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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일기 :
저녁내내 남편이 좀 이상하다 오늘은 스키장에가서 즐겁게 보딩을하기로 약속했었다
친구들과 하루종일 쇼핑을했는데 그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화가 난 것 같긴 하지만 남편이
그래서 그렇다고말한것은 아니다.
대화가 되지않았다. 그래서 조용한곳에가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다
남편도 그러자고 했지만 그다지 입을 열지않는다.
뭔가 잘못된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도 "아니"라는 말뿐이다
나때문에 스키장늦게간거때문에 화가 났냐고 물었다
화난거 아니라고 당신과는 전혀상관없는 일이란다.
집에오는 길에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그냥 웃음만보이고 운전만 계속했다
그의행동을 이해할수가없었고 나도 사랑해라고 말해주지않는 이유도 알수 없었다.
집에도착하니 남편은 완전 다른사람처럼 느껴졌다 나와는 아무상관도없는 사람이 된거처럼 말이다
남편은 그냥조용히 데크왁싱만했다
너무 먼사람처럼 없는사람처럼 느껴졌다
이윽고 우리 사이에 침묵만이 흐르자 나는 잠자리에 들기로했다
왁싱을마친 그도 침대에 누웟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위축되보였고 다른생각에 사로잡힌사람같아 보였다.
그가잠들자 나는 울었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모르겠다
그가 다른사람을 생각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인새이 재앙이다...
남편의 일기
카빙턴이 되지않는다.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