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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어느 샾에 장비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아직 무상기간이지만 무상수리로 처리하기엔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다길래,
비용발생해도 좋으니 수리 전에 연락달라고 하고 나왔지요.
일주일 후 연락이 없길래 진행상황이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바빠서 처리할 틈이 없었다. 미안하다. 빨리 처리하겠다. 라더군요.
그정도야 이해하죠. 한참 바쁠시기이고, 개장까진 시간이 있으니 그냥 웃으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다시 연락했더니 또 똑같은 소리...
... 이해 했습니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수리 받는다고 해도 당장 보드타러 가는거 아니니까요.
그러고 넘어갔는데 여전히 연락이 없길래, 이번주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아직도 수리 안보냈다고 하네요. 너무 바빠서 그랬다는 말과 함께;;;;;
어차피 샵에서 수리하는것도 아니고, 본사로 보내서 수리하는 걸텐데
3주동안 그거 보낼 틈도 없이 바빴다고 하시니... 이번달 매출은 노나셨겠네요.
눈앞에 고객을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면서, 정작 사고나면 잡은 물고기 되는걸까요 ㅎㅎㅎㅎ
씁쓸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