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천오백 빌렸던 친구인데
올해 잊을만하니 다시 이천정도 빌려달라고
연락이왔습니다.
근데 도박을 하는것 같아 걱정됩니다.
다른 친구3에게도 돈을 빌렸는지
연락해온 그 친구가 이러더랍니다.
자기 아버지가 사업이 망해서..
아버지가 보이스 피싱 1억을 당해서..
수술비용 등등
많은 핑계대며 여러 곳에서 사채도
쓰고..
과관인게
작년에 꿔간돈도 감감 무소식인데
잊었는지 다시 갑작스레 연락한게
괘씸했습니다.
일단 정리한 호떡 트럭으로 500정도
친한 친구2에게 주고 그 돈으로 조용히
건네 좀 해보라고 했습니다.
하아 이런일 있기전엔 의협심 넘치는
녀석이었는데...
어찌 이럴수가
그건 좀 친구가 아닌거같네요.
저도 그런친구들은 하나둘 정리햇더니
맘이다 편하네요. 친구란 이유하나만으로
괜히 걱정스러울빠에 친구란 인연을 끈겟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