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디케이드 쓸때 아무리 잘묶어도 그자리에서 한번만 발목을 접으면 미끄러져 나오더군요. 좀 별로였어요.

지인들 3분이나 디케이드인데 그분들은 괜찮다고 하시던데 제거는 뽑기불량이었는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겐 안맞는건지..

나머지 끈을 서로 묶어 매듭을 지어 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렇게까지 할거면 차라리 끈부츠가 낫겠다 싶어 해보진 않았습니다.

노쓰웨이브 sl방식이 줄잡아 당기면 1차로 한번 걸리고

그 다음에 그 걸쇠를 눌러 고정시키는 방식 말하는 거라면

복불복도 있겠지만

제꺼는 4년정도 주말보더 사용중에 끈풀림은 없는듯한데요

그래도 그 끈이 항상 고정되는 부분만 주구장창 고정되길래

끊어질거 미리 예상하고

줄을 다 풀고... 전에 고정되는 부분보다 아랫쪽에 고정되게 다시 묶어 사용중인데

아직 짱짱합니다

그때 기억이 걸쇠 항상 걸리는 부분보다 2센치정도 아래부분에 걸리니

걸쇠를 누를때 조금 빡빡했었던 기억이 있는데....한번 끈부분을 완전 분해조립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끈이 짱짱해서 타이트하게 묶었다 생각하는데

타다보면 조금 노는느낌?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러지 했던적도 있었는데요

아마 이게 부츠가 습기를 먹고 보드타는 움직임에 전반적으로 이격되고

늘어나서 끈부분이 헐렁해지는듯 했어요

중간에 한번정도 다시 묶으면 부츠로 기브스한 느낌이나서

고쳐매지는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음 라이딩전에 부츠 묶었을때 위치에 끈은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 저도 디케이드 사용했는데 걸쇠만 잘걸어두면

풀리는일 없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