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출국 준비로 정신없는 와중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

수년을 타왔지만 데크에 관심이 없었는데(돈이없어서)

횟수로는..1년에 한번꼴로 가니까 10번-15번정도 탔을겁니다

ALL 렌탈샵 장비 이용했구요

모든 코스에서 라이딩 가능하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라이딩은 좀 하는편입니다(...)

선수생활 하시던 분이랑 우연히 같이 라이딩 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혼자 배워서 교과서적인 자세는 아니지만 잘탄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늘 트릭에 관심있었는데, 너무 어려운거에요. 잘 늘지도 않고

예전에 스키장 도착하자마자 팔 부러진 기억때문에 넘어지는게 좀 무섭기도 하고

널리 알리 백사이드 프론트180 정도 하는 수준입니다. 잘은 아니구..

트릭용 데크가 뭐 없을까 알아보던 차에 '역캠'이란걸 처음 알게 됐어요. 방금전에,,

라이딩할때 많이 어색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일단은 트릭이 완전 하고싶긴 해요

360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속도감 있는 라이딩도 사랑하고....욕심은 많고..

제가 내년 겨울에 휘슬러 가는데 캐나다 가서 장비 구입하면 더 싼지..

아, 한국에서 장비 구입하더라도 중고로 살거거든요.

그래서 구입해서 갖고갈지,, 아님 팔고가던가

너무 피곤해서,, 잡소리가 길었죠 ㅠㅠ

요약하자면

용어는 아직도 잘 몰라도 초보는 아닌데

1. 정캠에서 좀 탄성 좋은거 vs 역캠 고민이에요

2. 한국에서 구매하게되면 매물로 20-30정도 생각하구. 잠깐 타다 팔거라면

3. 아니면 어짜피 내년에 캐나다 가서도 탈거고 쭉 탈거라

 100정도 예산잡고(이것도 매물로) 아싸리 괜찮은거 사도 되긴 합니다. 다만 확신이 없어서

 100%렌탈샵장비만 써온터라

4. 키 175에요. 인중정도 오는거 타왔는데 글들 읽어보니 49?-50정도 타시는거 같던데 맞나요

아 길다..감사합니다. 정말 성심성의것 답변 달아주시면

언젠가 같이 라이딩 하는날 맛난거 사드리죠

트릭 동호회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