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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잼나게 놀았습니다 ㅋㄷ
눈만오면 강아지마냥 정신 못차리고 흥분을 해가지고....
어제 보드탄 시간은 11:00 ~ 14:00 까지 슬롭에 있었습니다.
날씨 : 기온은 낮았으나 눈올때 말고는 해도 비치고 해서 크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기온은 기상청 예보를 봤을때 영하권이었고 체감상으로도 -5 ~ 2도 내외 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설질 : 오렌지는 설질 아주 좋았습니다. 오후들어 상단에 빙질이 조금 들어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설질은 유지했습니다.
블루는 아직까지는 조금 거칠기는 했지만 역시 설질 좋았습니다.
첼린지는............ 빙판위에 눈이 5cm 정도 쌓인 느낌... 암튼 안좋았습니다 ㅋ 첼린지 설질이 좋아질려면 다음주는되야할듯 싶습니다.
인파 : 조금있다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 한가 했습니다. 10:00 정도에는 오렌지에 강습무리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11:00 이후부터는 슬롭에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 아마 저녁때 또 눈이 많이 왔고... 확인은 못해봤지만 새벽에 블루와 오렌지에 보강제설을 실시해줬다면 정말 시즌 최고의 설질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및 이번 주말은 경기권도 강원권 설질에 근접한 설질을 보여줄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 현재 첼린지 플러스와 아베크 블루 둔턴 이 세곳에 집중 제설중입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다음주에 빠르면 크리스마스 전에 전슬로프 오픈이 예상됩니다.
11:20 분경 오렌지 슬로프 모습입니다.
중간에 눈올때 찍어봤습니다.
13:20분경 첼린지 모습..
아베크에 폭풍제설중이네요..
첼린지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 찍은 모습입니다.. 겉보기에는 설질이 좋아보이나... 엣지에 힘만주면 씨알굵은 감자가 5-6개씩
우수수 나옵니다 ㅋㄷ
어제 첼린지 정상에 한명 묻었죠...
저도 묻힐뻔...
어제 간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이번주는 절대 네버 고민하지 마세요.. 시간이 되신다면 바로 스키장으로 달려가세요~~~ 롸잇나우!!
와우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