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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말심야로 지산에 들어 갔습니다..
오랜지와 뉴 오랜지는 사람반 눈반이더군요..
특히 오랜지 초입은.. 나갈수가 없는..
패트롤과 스노모빌이 계속 계속 사람을 날라요...
4시간 내내.. 조심해야지 하는 겁니다..
약간 이해 안되는 분들 몇분 적어봅니다..
1. 넘어지면 눕는 분들..
- 아이고 넘어지시면서 수줍은 미소 지으며 뒤로 누우시는 분
(어제 이런분 하나 면상 갈뻔 했네요..)
2. 엄청난 속도로 사활강..
- 이제 턴할때 되었다 싶은데.. 계속 사활강..
(달리는 입장에서 직활강보다 무서움)
3. 브루스한타임..
- 여친의 몸무게와 데크를 컨트롤 할수있다고 믿는 분들..
(원심력에 투포환 던지듯 언니를 던지시면.. 위험..)
4. 슬로프에 데크 벗어 놓으신 분들...
- 엎어 놓은거 지나가는 초보가 건들면 유령보드...
5. 긴머리 나플거리는 언니들..
- 모자도 엄고.. 두어번 넘어지면.. 광년이 스탈 자동완성...
(코흘리고 침흘리면 머리 안면에 부착.. 후방에서 갑자기 나타남 개깜놀..)
6. 리프트에서 혹은 기다리는 줄에서 보드 어께쪽으로 끌어 안는 사람..
- 옆사람 보드 엣지 피하느라 짜증... 보드는 앞쪽으로 제발..
휘팍 웰팍두 눈반사람반 이니...
다른건 몰라도 6번같은경우는 뭐라고 한마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