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시즌에 처음 마련했던 장비조합..
10/11 Burton TWC Pro + Burton Custom + Burton Moto
작년에 데크를 12/13 Salomon XLT 로 바꾸고, 이번에 바인딩+부츠를 13/14 퀀텀+말라 조합으로 업글했습니다.
첨에 적응할땐 말라 부츠가 넘 하드해서 무릎 밑으로 움직이지를 않아 넘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두번째 가니 완전 적응되네요ㅎㅎ
아.. 좋습니다. 이래서 비싼장비를 쓰는가 싶고.. 레벨차이가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속도를 즐기는 편이라 왠만큼 달리는 사람만큼 달리는 편인데, 기존 장비에서 불안하던걸 완전히 잡아주었습니다.
평소에 폰 네비로 속도 찍어보면 경사가 좀 있는데서 시속 50~55킬로 정도 나오는데, 그정도 속도에서 기존 조합에서는떨림이 장난아니었던 반면, 새장비에서는 완전 부드럽네요..XLT데크까지 살려준 느낌입니다.
이제 두번나가본거긴 하지만, 퀀텀에서 문제라고 봤던 것들도 전혀 느껴지지 않구요. 무게는 기존보다 가벼운게 확 느껴지구요.
교체전에 고민많이 했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ㅠㅠ
또 신세경 만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