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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 비가 눈으로 바뀔거라고 소망한 1인이였습니다ㅎ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가구름 자욱하고 비도 눈도 안오길래 뉴스 봤더니 눈이 될거라능 속보가?(술많이 먹고자서 잘못들은건지도 몰라요ㅠ) 암튼 저 먹구름은 폭설을 선물해주길 바라며 스키장으로 달려갔으나 장비랑 옷이랑 셋팅하고 신나서 리프트가는데. 비가 주룩주룩. 제 마음에서도 비가 내렸습니다.ㅜ 비오는 날은 처음이라. 겉옷은 보드복입고 와서 여벌도 없고 오늘 집 올라가봐야되는데 많이 망설이다가 슬롭이 저를 작구 불러서ㅜ 저도 모르게 타게 되엇는데요. 타다가 문득 레인보우쪽은 눈이 오지 아눌까하는 생각에( 저번주에 비올때도 레인보우는 눈이였다길래. ) 곤돌타고 올라갔는데. 아래쪽은 바람없고 걍 비였는데. 랜보는 비에 바람 엄청 불고 심지어 안개가. 전방 30미터 시야확보가 어려울정도 였습니다. 1,2,3,4돌아가면서 계속 탔는데요 슬러쉬도 녹아 흘러내리는 슬러쉬고요 사람들 안개낀거보고 곤돌아타고 다시 내려가거나 바로 파라다이스 직행이고 레인보우는 안그래도 전방 30미터가 확보하기 힘든데. 특히 안개 제일 심한 곳은 15미터?.그냥 안보여요. 리프트 대기시간은 0초 그냥 가시면 혼자 타고올라와요ㅋ 줄따위는 존재하지 아늠 그냥 리프트 타러가는데 사람이 있음 방가울 정도? 내려오는데 안그래도 안개때문에 안보이는데 비까지와서 고글에는 비가 시야를막고 고글넘어로는 안개가 가리고. 옷은 다젖고. 아. 그래도 아직은 겨울인데. 이러다 스키장 겨울끝나기 전에 폐장할 분위기입니다. ㅠ 너무 슬픈 마음에. 글이 잡다한 글을 너무 많이 썼네요 죄송합니다ㅠ 얼른 겨울날씨로 돌아와서 폭설을 내려주셨으면 좋겠네요ㅠ
가지 말아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