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설 연휴가 우중충한 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의 신나는 라이딩도 안녕!
하얀 눈도 안녕!
이대로 시즌도 안녕?
그.러.나!
지난 예보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늘 자정부터 영하의 날씨가 시작돼
화요일에 -10도 이하의 강추위와 어느정도 센바람이 몰아칩니다.
관건은 스키장의 제설의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죠?
두 차례의 비로 슬프게 무너진 슬로프를 스키장 제설팀이 얼마나 복구해 주실건가~
'비나이다~ 비나이다~ 눈을 내려 주소서!'
그런데 이건 사람이 내리는 눈이고...
여러분들이 간절하게 원하셔서 그런지
드디어 진짜 하늘에서 내리는 '눈소식'이 왔습니다.
자~ 표를 보시죠~
제가 원정을 갈 예정이라 '하이원'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주 금토일
드디어 눈이 옵니다.
일주일전 사전예보라 눈이 오는 시간과 양은 바뀔지 모르지만
눈이 오긴 올 걸로 예상됩니다.
여하튼 제설이 월요일 이후로 이뤄만 진다면 화요일부터 원만한 라이딩
수요일부터는 꽤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제설이 이뤄진다는 가정하에(조건은 충분합니다. 화요일 이후 주우욱 영하권이니까요.)
이 타임에 또 한번,
"비나이다 비나이다! 스키장 주인님이시여! 눈을 내려 주시옵소서!"
"제설팀 여러분 파이팅 !"
그리고, 드디어 금요일 저녁부터 하늘에서 눈이 내립니다.
현재로선 "대박눈"입니다. (그러나 이 예보는 일주일 전 예보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주말엔 눈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지도~
결론: 판은 짜여졌다. 중요한 건 의지뿐!
비나이다 비나이다 눈을 내려 주옵소서!
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