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나는 어릴적에 학교 선생하면 정말 지식이 풍부하고 박식한 천재같은 인간인 줄 알았다, 그래서 그 과목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는 만능지식인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존경심은 중딩때 이미 깨지다 못해 박살이 나고 말았지


 

당시 영어 시간에 선생이 그날이 30일 이라고 30번을 부르더라, 하여간 당시엔 그랬다, 1일이면 1번만 죽어나는 무슨 개뼉


다귀 같은 시절이 있었지, 요즘 애들은 잘 모를꺼다.

 


하여간 내 번호를 부르더니 양을 영어로 쓰라고 시키더라, 양? 아하 메에에~! 하는 양! 그래서 당당히 칠판으로 텨나와서 r


am 이라고 썻지, 그랬더니 선생이 틀렸다고 대갈통을 한대 치더니만 lamb 이랜다, 아니 ram 맞거든요... 라고 말했다가 


선생한테 개긴다고 따귀 맞았다.

 


야이 씌발 무식한 선생색히를 봤나, lamb 은 양색히가 lamb 이고, 걍 양은 ram 이야, 이거 미국 유딩도 아는 단어다, 스위


스 동화에도 나오쟌냐, 늑대와 양치기 소년 모르나?


 

또 세계지리 시간에 선생이 내 번호를 부르더니 루마니아 수도가 어디냐고 물어 보더라, 그래서 당당히 루마니아 수도는 


부쿠레슈티 라고 대답했더니, 어제 배웠는데도 모르냐고 역시 대갈통을 한대 갈기더니 루마니아 수도는 부카레스트 랜다.

 


야이 씌발 그럼 한국 수도는 쎄울이냐, 콩글리쉬 발음이 부카레스트고 원 발음은 부쿠레슈티 다, 이 무식한 선생색히야

 


그러다 수학시간이 왔지, 또 나와서 문제를 풀어 보라고 내 번호를 부르더라, 하여간 32번 이상이 젤 좋아, 날짜가 없으니


깐 말이지, 또 문제를 풀어 보랜다, 도형문제 였는데 배운데로 안풀고 더 쉬운 방법인 유클리드 기하학 법칙으로 풀었더니,


  왜 갈쳐준데로 안푸냐고 대갈통을 때리더라


 

야이 씌발 더 쉽고 빠른 방법으로 풀어서 답만 맞추면 되는거 아냐, 내가 개발한 공식도 아니고 수천년전에 이미 나온 방식


으로 푼건데 일개 선생따위가 오답이랜다, 풀이가 틀렸다고


 

이게 말이되는 소린가, 진짜 이게 말이야 소야?


 

선생들 학력 보니깐 역시나 그 뭐냐 그들만의 리그나 맨날하는 연고대 출신이더라, 2류대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실력이 


바닦이더라, 에휴 맨날 연고전이나 하며 치고밖고 싸울지나 알지


 

하여간 한국의 학교 선생들도 매년 시험을 쳐서 실력 미달인 선생은 바로 퇴학시켜야 한다, 실력도 없는 선생이 학생을 가


르친다는건 말이 안된다, 특히 영어 프리토킹 제대로 못하는 영어선생은 무조건 짤라야 한다.


 

특히 학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아먹을려고 맨날 부모님 모셔와라 이런 선생들은 바로 신고해서 깜빵에 보내야 한다고 생


각한다, 엄연히 금품갈취 뇌물혐의 아니더냐


 

내가 교육부장관이 된다면 대한민국 교육과정을 싹다 뒤집어 엎을텐데 말이지 아쉽다



음편에 계속

엮인글 :

세르게이♡

2014.02.18 10:24:56
*.183.209.38

야 올해들어 니가 너무 보고 싶더라 ㅠㅠ
작년까지만 해도 너랑 아놀드 두놈이라 상대할만 했는데..

올해는 너같은 놈들 너무 많어 ㅠㅠ
니 케릭터 뺏긴다... 애들좀 처리해라 ㅠㅠ

정자

2014.02.18 10:28:20
*.165.210.38

감히 짭이랑 나랑 비교를 하냐?

나의 행간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과도 같은 음색을

저잣거리 거지들이랑 비교하지 말기를 바란다

세르게이♡

2014.02.18 10:29:09
*.183.209.38

야 그니까 내가 속터진다 이거야.
차라리 널 상대하는게 더 낫지

올씨즌은 개나소나 비로거질이라 골치아프다 ㅠㅠ
아...ㅠㅠ 그냥 너하나 혼자 똥쌀때가 행복했다..........ㅠㅠ.. 그립다 정자야 ㅠ

오렌지칸타타

2014.02.18 10:34:22
*.226.213.61

원글보고 이게 뭔ㅂ...하다가 댓글보고 납득ㅋ

세르게이♡

2014.02.18 10:35:07
*.183.209.38

네 저도 사랑해요

가스파덕

2014.02.18 10:36:40
*.12.103.231

팬 서비스가 좋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렌지칸타타

2014.02.18 11:04:12
*.226.213.61

자꾸이러시면 데이트신청 할겁니다!ㅋㅋ
지갑 탈탈 털어드리고 먹튀할거에요ㅋ

세르게이♡

2014.02.18 11:07:18
*.183.209.38

털어주세요~+_+

sunder

2014.02.18 10:27:14
*.137.172.60

올만이얌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선생하나가 일본 만행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더니 과거에는 조센징으로 비하를 했는데

요즘엔 일본가면 강코쿠진으로 한국인을 비하한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한국인 그대로 읽는게 강코쿠진이라고 한마디 했다가 귀싸대기 맞았지.

한 20년 전이구만

즈타

2014.02.18 10:31:06
*.41.60.27

초5떄 담임 여자였는데

남자랑 여자랑 같이 자면 임신한다고 같이 자지 말라고 햇음

세르게이♡

2014.02.18 10:31:33
*.183.209.38

?!!?!?!?!?!?!?!?

곰돌이푸우다

2014.02.18 10:42:57
*.51.133.205

초등학교에서 벌써 그걸 ㅎㅎㅎ

즈타

2014.02.18 10:48:15
*.41.60.27

여기서 말한 잠은
정말 말 그대로 쿨쿨 하는 잠을 말한거에요 ㅋㅋ

오렌지칸타타

2014.02.18 10:56:49
*.226.213.61

디테일하게 말 못하고 돌려서 말하셨군요ㅋㅋ

요구르트

2014.02.18 11:31:08
*.47.149.16

조금은 과격하게 쓰셔서 그렇치..공감은 가네요
예전선생님들은 약간 제왕적 선생님들이 많아서.

요즘은 모르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735
174667 피씨방................... [8] 바라바라바... 2011-11-08   367
174666 아..승질나... [13] 판때기아톰 2011-11-11   367
174665 예전에 봤던 스키 다큐멘터리... [2] 허슬두 2011-11-14   367
174664 아...불꺼졋어 ... [8] 소소챠 2011-11-14   367
174663 후회. [10] 달려보더 2011-11-18   367
174662 레프트4 데드 2 하다 재미없어 또왔어요 .... [4] 소소챠 2011-11-20   367
174661 올겨울 날씨;; [2] 부자가될꺼야 2011-11-23   367
174660 스키장 에서 알바 해보신 분 질문 드려요? [8] 스키장샾 2011-11-25   367
174659 혹시 네이휑에 맘스홀릭에 글 쓰신분? [4] 샼티 2011-11-25   367
174658 아..이런 난 왜!! [17] 특급자빠링 2011-11-26   367
174657 내일비발디오전 [7] 이씨 2011-11-28   367
174656 문답 2-3P 광고테러염 ( 냉무) [2] 황매룍 2011-11-29   367
174655 내일 용평가볼까하는데.. 지금비온다네요ㅜ [3] P모씨 2011-11-29   367
174654 아 셔틀 놓치겠어요 ㅠㅠ10시30분 종합에서비발디 ㅜㅠ [3] 아랍태국왕자 2011-11-30   367
174653 사이트 좀이상하지않아요 ?? [6] 틀렸니습다 2011-12-07   367
174652 살면서 처음 야근하는데 ㅠㅠ [10] 잎양 2011-12-13   367
174651 휘팍 심백타는중~ [5] 우왕ㅋ굳 2011-12-14   367
174650 다들 크리스마스 계획은 세우셨나요? [11] 곰돌이80 2011-12-15   367
174649 지산 특파원분들!! 회사 직원들과 지산 가기로 했어요. [7] kaien 2011-12-16   367
174648 죄송합니다. [4] 저승사자™ 2011-12-19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