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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을 프리랜서로 백수로 살면서 겨울만 되면 반바지 차림으로 칩거하면서..
겨울 월 평균 가스요금 15만원 정도 내면서 살아왔는데요.
이번 시즌은 바쁜 직장도 다니고 있고 대부분 회사 숙소에서 지내고 있어
집에서 자는 날이 일주일에 하루 정도 (거의 빨래 하러 집에 들어오는 정도)네요.
특히 이번 겨울에 맹추위가 없어 나갈때 항상 아예 보일러 꺼놓고 나갔습니다.
지난 달 10만원 이상 나와서 너무 황당했는데 직장이 너무 바빠 잊고 지내다..
오랜 만에 집에 와보니 이번달 요금은 또 6만원이 나왔는데..
확실히 기억해요. 이 기간에 집에서 잔게 딱 두번!
늦게 들어와서 보일러 살짝 틀고 아침 6시에 출근하면서 보일러 끄고.. 이 정도.
이 무슨 모텔비도 아니고..
대충 가스회사에 전화해도 뻔한 대답만 예상되는데
이런 경우에 뭔가 재심사? 재측정을 한다던가 이의제기를 할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가스설비에 문제가 있는건지 어디에 점검을 받을수 있을까요?
자동검침되었다면 문제가 있을테고..검침을.수기로 하는경우라면 인정고지량일텐데 이건 바꿀수있을테고.....
어떤검침방법을.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