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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그렇고...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ㅋ 이야기로만 듣던 일이 나한테도 일어나다니...
지난 2년 동안 힘들게 힘들게 시즌권 끊어서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뒤늦게 보드라는 재미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한 5년동안은 못탈 것같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그게 나의 마지막 보딩이라니...
이럴줄 알았으면 이번 시즌 더 열심히 탈 것을 그랬습니다.
하나라면 내년에도 타러 갈 생각이였는데, 쌍둥이랍니다.. 좋으면서 슬프네요...
언제 키워서 같이 보드장 갈 수 있을 런지... 미래 마눌님께서는 다 클때까진 갈 생각하지도 말랍니다.
5살이면 다 큰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헝글님들 모두. 탈 수 있을 때, 안전하게 재미있게 많이 타시기 기원합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