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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도 배송된 김에 새 데크를 뜯었는데 베이스에 왁스가 좀 발라져있네요.
비닐 뜯고 베이스의 종이 떼어냈으니 공장출고 상태가 맞는 것 같은데,
에어리어 51베이스(살로몬)
물길 파인 신터드 베이스인데
전반적으로 왁스가 입혀져 있는 느낌입니다.
깔끔하게 되어있다기보다도 조금 군데군데 떡져 있다고 해야하나...
물길 속의 왁스도 안파여있고 특히 엣지 부분쪽은 하얗게 보일 정도네요.
원래는 학동 가는김에 전문 샵에 맡한 번 들고갈 생각이었는데,
이정도로 두껍게 되어있다면 핫왁싱이라고 봐야할까요?
그냥 스크랩퍼랑 솔로 벗겨만 내고 타도 차이 없을련지...
여튼 새데크인데 왁스가 손톱으로 긁으면 벗겨나올 정도로 칠해져있는데 원래 이런가요?
새데크의 공장왁스는 핫왁스가 아니라 살짝 입힌것입니다. . - 선박등 운송중 온도차등으로 왁스를 깊숙히 침투시킨경우 새어나올수 있어 하자반품의 우려로 왁스를 깊숙히 침투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왁스를 하지않고 새장비 상태로 타게되면 그나마 입힌 베이스의 왁스가 금방닳아 건조해져 나중에는 왁스가 잘 먹지 않는 답니다.
개인적으로 40만원대 이상 고가의 데크라면 핫왁싱을 하고 타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100만원이 넘는 장비지만 막데크처럼 빨리가는게 싫다며 왁싱도 하지않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합니다. ㅎㅎㅎ
공장출고상태에도 약간의 왁싱이 되어 있습니다..
출격하시기 전에 제대로 왁싱 하고 타시길 추천합니다~ 왠만한 고가 데크들도 출고왁싱상태는 별로에욤~
하얗게 뜬것도 일단은 정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