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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사고시 90km 거리 경남 고성까지 방사능 오염
그간 정부 발표로는 30키로미터 였는데 시뮬레이션 결과 피복지역이 3배 늘었군요
부산 고리 원전 터지면 사실상 경상남도 전역이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결과가 나온겁니다.
체르노빌의 경우 수백년은 사람이 살수 없다고 하는데 경상도는 죽임의 땅이 되는 것이죠.
설마 원전이 터지겠어 라는 생각 저도 했었는데요 고리원전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 사장의
" 세월호 다음은 원전이다 " 라는 폭로 이후로는 터질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문제가 되는건 36년이 넘게 가동되고 있는 부산 고리 1호기
부산 고리 1호기를 즉각 패쇄해도 전력엔 큰 차질이 없다고 하는데도
박근혜 정부는 가동을 중지하라는 야권과 부산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재가동 승인을 해버렸죠.
물론 터지면 안됩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부산 고리 1호기가 터진다면
85만명 사망하고 경상남도 전역은 쑥대밭이 되는 겁니다.
수명다한 경북 월성 1호기도 재가동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많은데 박근혜 정부는 가동준비 끝 이라고.
경북 월성 1호기 스트레트 테스트서 46개 분야 기준 미흡
월성 1호기의 경우 ▲ 지진에 의한 안전성 7개 ▲ 해일 및 자연재해에 의한 안전성 2개 ▲ 전력계통 등 안전기능 상실에 대한 대응력 8개 ▲ 중대사고 관리능력 14개 ▲ 방재 및 비상대응능력 8개 ▲ 원전 운영 공통분야 4개 ▲ 총괄 3개 등의 분야에서 자체 검증이 미흡했다고 장 의원은 전했다.
장의원은 "만 5년째 끄는 수명연장 심사인데 46개 항목이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수명연장을 목표로 10년, 20년 동안 심사할 것인가. 언젠가는 포기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