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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스키장에서 만나서 2년이 다되가는데 ..
둘다 결혼생각이있어서 양가 부모님을 서로 뵙긴했어요 (상견례는 아직안함)
남친 부모님을 찾아뵌건 3번 정도되고 전화는 한달에 1-2번하구요
남친 부모님들께선 딸이없으셔서 저를 되게 예뻐해주시는데
곧있음 제생일이라고 현금 몇십만원을 보내주셨어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이런거 받으니 예뻐해주시는마음이 감사하긴하지만
부담되는것도 사실이에요
곧있음 어머님 아버님 두분다 생신 돌아오시는데
저는 뭘 해드려야할까요..
1. 참고로 남친 부모님은 제가사는지역에서 5-6시간 걸리는 지역에 사십니다 자주뵙진못해요
2. 거리가 멀다보니 한번 찾아뵈면 저에게 돈을 너무 많이쓰세요..용돈도주시고 특산물도 저희집으로 보내주시고..
이런상황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ㅠㅠ
너무 받고있기도 부담스럽고 남친부모님께선 좋아서 그런거니 신경쓰지말라는데
받아먹는것도 한두번이지 뭐라도 저도 선물드리고 싶은데 뭘해드려야 적정한선에서 기뻐하실까요?
(너무 비싼거를 드려도 사치심한여자로 보일꺼같기도하고 건방져보일것같기도하고 ㅠㅠ)
어른들껜 뭐 선물해드리는게 좋죠? (남친집은 홍삼같은거 선물해드려도 그닥.. 직접 짜서 만들어드시는분들이세요 ㅠㅠ)
두분께선 50대 초중반 이십니다 ㅠㅠ
윗분들 싸우시지들 마세요 -_-;; 전 아직 결혼하지않았지만- _-;
친오빠를 보고 경험상 이야기해드릴게요.
저정도로 내 생일까지 챙겨주는 남친 어머니라면..
남친 어머님 생신에 빈손보다는 해드리는게 나중에 결혼하더라도 시집생활이 편해질듯요..
여자들 꽁한거.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아버님이랑 좋은시간 보내시라고 호텔저녁식사권이나... sk2같은 화장품 혹은 에스테틱 상품권같은게 좋을것같아요..
저녁대접한다하면 90%이상 어머님이나 남친이 결제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비추드림.
그리고 뭣보담도 예비 시어머니랑 밥먹는거... 불편하잖아요 솔직히..
물론 결혼하든 안하든... 그건 중요치 않은것같네요.
사람일이란 한치앞을 모르는거니.. 결혼하고도 신혼여행 갔다와서 헤어지는 커플도 많은데요. 뭐
사람일 모르는거라고는 하지만...
남친 부모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받은것도 있으시고 하니.. 선물이라도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패딩같은것도 괜찮을 것 같고 예비 시부모님 옷 스타일에 따라 안에 입으실 셔츠라던가 스카프, 목도리 등등도 괜찮을 것 같구요 스타일 찾기가 너무 어렵다 싶으시면 선물용 소고기 같은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아니면 과일같은거 좋아하신다 하면 요즘 대봉감 같은것도 많이 나오니까 괜찮을꺼 같구요(물론 박스로;)
이제 날 추워지니까 부모님 생각해서 남친분과 상의하셔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월 세트로 일단 사주시고 같이 다니심이... 죄송 ㅠㅠ
결혼 생각이 있으신 상태이시다면 따뜻한 패딩을 선물하고 부모님과 함꼐 펜션이나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제 와이파이가 했었던 방법인데 부모님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셨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