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스노우보드 산업에 뛰어든지 2년만에 드디어 올해 한국에 런칭을 하였습니다.

 

평소 아디다스 제품을 좋아하던 저는 아디다스 제품에 흥미를 가지고 이번에 스노우보드 부츠를 구입해봤습니다.

 

그런데 구입시 가장 큰문제는 정보의 부족입니다. 샵이나 아디다스 공식홈에 있는 홍보자료외에는 뭐 이렇다할 사용기가

 

존재하지 않아서 어떤 성향의 부츠인지 가격에 비해 성능 값은 하는지 발사이즈가 맞을지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지만

 

그냥 한번 구매해보기로 합니다. 지름신 강림하면 눈에 뵈는게 없으니깐 일단 못먹어도 고고고고~~~ 

 

그럼 우선 수령했을대 사진입니다.DSC_2929.jpg

 

거대한 삼선 박스가 저를 반겨줍니다. 박스 무게는 총 6.10파운드네요. 슬슬 기대가 됩니다.

 

DSC_2930.jpg


카모 덕후라 카모패턴이 들어가있는 ZX500 Kazu Kokubo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일본 라이더인데 주로 하프파이프에서 활약

 

하신분이네요. 자세한건 저도 잘모르니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그러면 착용샷 갑니다~~~

 

DSC_2931.jpg

DSC_2932.jpg


착용해보니깐 생각보다 단단하고 빡빡하고 불편하네요. ㅡㅡa 특히나 뒷꿈치가 꽉조여주는게 뭐랄까....적응이 안되네요.

 

제가 착용했던 부츠는 버즈런 보아부츠 >>> Thirty two 팀투 2개를 써봤는데 플렉스가 거의 팀투 수준에 팀투보다 착용감은

 

별로네요. 그런데 뭐 뒷꿈치를 꽉잡아주는게 라이딩시에 도움을 많이 줄것 같기는 한데 솔직히 잘모겠네요. 그리고  예전에

 

동호회형의 라쉬드를 잠깐 신어봤었는데 라쉬드와 비슷한 플렉스정도의 부츠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딱딱해서 당황스럽네요.

 

그래도 뭐 일단 길들이기와 실제 슬롭에서 사용해봐야 진가를 알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간단하게 한줄로 요약하자면

 

"팀투보다 착용감 않좋은 퀵레이스 라이딩 부츠"

 

첫인상은 일단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좋은 부츠인지는 일단 슬롭에 나가봐야 알거 같으니깐 나머지 평가는 일단 보류~~

 

그리고 이번주는 집안에 일이 있어 스키장을 못가는 관계로 다음주는 되어야 실제 사용기가 나올듯 하네요.

 

2편은 다음주 스키장가서 사용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허접한 라이더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주말도 사고없이 무사히 즐겁게 보딩하세요~~~

 

DSC_2933.jpg



댓글 '6'

Nills

2014.11.22 00:31:40
*.7.58.34

이제껏 스펙 늘어놓기와 광고리뷰만 보다 실제 착용기를 보게 되네요. 현재까진 너무 딱딱하다(하드하다고 표현하지 않고 딱딱하다고들 하시는걸로 봐서 피팅감의 문제인듯), 불편한 뒷굼치 착용감이다는 의견들이 보이는듯 합니다. 골목상권에 진출한 대기업 상품 두둥! 차후 슬로프에서 사용기 기대합니다.

BUGATTI

2014.11.22 02:10:48
*.2.48.26

작년이나 올해 신어보았지만 샵에서 신어본게다이지만.. 아이다스의 특유의 뒷꿈치 높이....마치 키높이 깔창을 신은 느낌과...

에너지 제품같은경우...복숭아뼈 뒤에는 잡아주는데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퀵레이스도..아마 버튼에서 기술 사온걸로 아는데...갈고리 모양도 이상하구...@.@/ 


보드13년차

2014.11.22 09:52:40
*.215.228.153

확 와닿는 시착기네요...

거품 절대없는 순도 100%

실사용후 사용기 한번 부탁드릴께요...


저역시 아디다스 부츠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ukstyle

2014.11.24 00:15:58
*.119.175.229

아디다스 완젼 좋아해서 흥미를 가지는데요 지방끝자락이라 신어볼수가 없네요 제가 발볼도 무지 넓고 발등도 높아서요 걍 인터넷으로 주문을 못하네요 발볼과 발등은 어떤가요?

dmfwlgur

2014.11.26 19:18:39
*.241.183.7

제가 신발을 250~255를 신고 있는데 생각보다 발볼이 좁게 나왔습니다. 발등은 깔창때문에 그런건지 생각보다 조금 낮게 나와서 편하게 신으실려면 한사이즈 크게 신는게 나을 듯 합니다.

반쪽보더

2014.11.24 10:44:37
*.46.192.92

저도 발 볼이 11이고 발등도 높아서 어지간하면 신발은 아디다스를 주로 구입하는 편인데
뒷꿈치를 꽉 잡아준다는 것이 끌립니다. 축구화도 나이키 베이퍼 시리즈가 뒤꿈치를 꽉 잡아줘서
굉장히 편하게 신었던 기억이 있어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22650
4427 데크 오가사카 FC-L 1415 하루 시승기 [8] JussiOksanen 2014-11-23 4 11736
4426 데크 오가사카 ct-s 리뷰. [9] KINGCO 2014-11-23 4 12713
4425 데크 1213 Highlife UL 155 하이라이프 사용기~~ file [27] X-ray 2014-11-22 8 9982
» 데크 ADIDAS ZX500 사용기 -1- file [6] dmfwlgur 2014-11-22 1 6331
4423 데크 완벽하게 초보의 입장에서 본 잡다한 데크 ... [21] 닭덕후 2014-11-20 2 8884
4422 데크 1213 SG FORCE PRO TEAM 160 / 1314 GRAY D-... [31] X-ray 2014-11-20 11 7525
4421 데크 퓨쳐 스노우보드 미스칲(MISCHIEF) 152 시승... file [12] PSASKY 2014-11-19 5 5349
4420 데크 14-15그레이 지니어스엑스(GRAY genius X 151) file [11] Old Monster 2014-11-18   5979
4419 고글 14-15 GIRO ONSET GOGGLE 개봉기 file [4] 슬라이딩마스터 2014-11-17 2 6176
4418 톨&기타 pow cant 사용기!!! [11] 백자 2014-11-17   4828
4417 고글 전문지식없는 IXNINE (IX-3) 고글 사용 후기-_- file [20] 명지대미용실 2014-11-17 3 8950
4416 고글 IXNINE(IX-3) 고글 사용 후기 IN 휘닉스 파크! file [24] 하이엔드진영 2014-11-16 15 8804
4415 바인딩 14/15 Union Crab-Grab 콜라보모델 개봉기 [6] hush 2014-11-16   5138
4414 톨&기타 언바인드 바라클라바 file [6] 캡틴 2014-11-15 3 7614
4413 고글 IX NINE(아이엑스나인) IX-3 사용후기 file [1] BUYBYE 2014-11-15 3 5207
4412 바인딩 POW 캔트 설치 하기 file [17] 초보™ 2014-11-14   5894
4411 장비전반 14/15 오가사카FC + 유니온FC 사용기. [1] 양치우 2014-11-13 2 9473
4410 의류 686 디젤 콜라보 데님 리밋 에디션 보드복 ... [2] 낙엽외길3년 2014-11-13   6126
4409 부츠 나만의 부츠만들기 ( Burton + 32 boots 조합 ) file [23] TAE 2014-11-13 9 7595
4408 의류 14/15 Yonex Snowboards Wear~!! file [16] 날아라가스~!! 2014-11-10 2 6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