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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눈팅 보더 비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전에 판테라 SC 크렉 관련해서 문의 글 올렸었는데..
판매처 및 수입처 검토 후 개인과실이 아닌것으로 결론나서 보상 교환 데크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교환 데크의 상태인데,
받기 이전 유선 설명(센터쪽 금장 로고 크렉)으로 들어 익히 알고는 있었던 내용이지만
(라이딩시 그 전에 발생되었던 동일 증상은 없을 거라고는 함)
그런데 막상 수령해서 보니 짜잘한 탑시트 까짐은 뭐 신경도 안쓰이지만
크렉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13/14 판테라 Sc의 고질병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그냥 쉽게 지나치기 어렵고,
동일 증상 혹은 비슷한 증상이 또 발생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ㅎ
시즌이 시작됬다!! 테크는 소모품이다!! → 그냥 쓴다.
그래도 한두푼도 아닌데...ㅜ 넌 가난뱅이다 → 다시한번 의뢰한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나이트로 마지막 T2를 3년 넘게 타다가 라이딩에 매진하고 싶어서 12-13 판테라 샀었습니다.
그전에 T2는 정말 만족도 200%의 데크였는데...
판테라 사기 위해서 정말 눈물을 머금고 팔았어요...
그때 신상 판테라 산거 많이 후회했습니다.
T2는 정말 마감도 성능도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데크였는데
12-13부터는 나이트로 데크가 좀....
당시에 나름 신상에 고가의 데크라고 탑에 전면 시트지 붙이고 정말 아끼면서 탔는데
시트지 아래로 크랙도 생기고 (데크 결함 아니라고 AS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한시즌 지나서 시트지 떼고 조금 지나니 탑시트 코팅도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성능이나 특성은 그대로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나이트로 데크들의 현재 마감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12-13 부터 나이트로 데크는 이월로 40% 이상 세일해서 사는게 아니라면 정말 돈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50% 세일해서 사더라도 50만원이 넘는 판테라나 판테라 SC 같은 경우엔...음...
저라면 다른 데크 살 것 같아요.
크랙 없어도 한시즌 지나면 어느새 생겨 있을거예요. ㅡㅡ
전 판테라 일년 타고 모스 트위스터 타고 있습니다...
판테라 라이딩할땐 저도 나름 만족했었는데...크랙땜에 속썩기도 하고 (타는데 지장 없는건 알지만! 그렇지만!)
트위스터는 성향이 완전히 다르지만 덕분에 라이딩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라이딩을 위한거라면 해머헤드 추천하고 싶어요.
아니면 요넥스 REV도 토션 무식하게 강하고 정말 좋았었습니다.
판테라가 무겁고 안정적인 라이딩이라면 REV는 거기에 날카로움을 더한 느낌이었어요.
올해 올라운드 용도로 타기 시작한 FLOW Whiteout 데크도 그립력 상당히 좋은 편인데
FLOW Blackout도 라이딩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타보지 않아서 함부로 추천은 못하겠네요. ^^;
앤썸은...저도 개인적으로 딱히 좋다고 못느꼈네요.
라이딩 전용이 아닌 (사실은 파크용 보드인데 단단했던) T2보다 라이딩이 딱히 좋다고 못느꼈어요.
프라이드는....한번 타보고 싶네요.
많이들 추천하는 하이라이프도 한번 타보고 싶어요 ㅋ
이건 데크 상태가 아닌데요. 교환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환사유도 되고 실제로 교환처리해 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