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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보더를 보고..

조회 수 1480 추천 수 0 2014.12.22 22:56:00
곤돌라 앞에 줄 서있는데
많게 봐도 고등학생인 아들과 아버지가
데크 들고 이런 대화를 나누더군요.

아버지 " 아들 챔피언 한번만 가자 ㅜㅜ"
아들 " 안돼요 다치면 어쩌려구요 "
아버지 "살살 타면 되자나 ㅜㅜ "
아들 " 아.. 그러면 마지막에 챔피언 딱 한번만 가요"

뭔가 훈훈 하면서도 아버지의 뒷모습이 쓸쓸합니다.

그래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유부보더님들 모두 화이팅~


ps. 부유한 보더를 생각하셨다면... 낚시는 아니었습니다. ^^
엮인글 :

파네라이제로

2014.12.22 22:58:29
*.97.125.229

낚였네요.. 

반쪽보더

2014.12.22 23:00:40
*.41.22.212

파닥파닥~!!

kkkw7

2014.12.22 23:01:04
*.62.202.70

낚였네요(2)..

보라돌이-™

2014.12.22 23:01:25
*.64.135.239

낚여데쓰!

헛발

2014.12.22 23:05:40
*.36.144.111

낚였네요(3)

턴성애자

2014.12.22 23:08:21
*.62.202.111

헉..ㅜㅜ 의도치 않았는데... 월척....ㅜㅜ 죄송합니다..ㅜㅜ 근데 왜 흐뭇하지....데헷...

둔내매직

2014.12.22 23:18:01
*.149.186.210

펄떡펄떡... 아 낚였다요

부천준준

2014.12.22 23:18:13
*.158.44.95

아.........그 부자가 그 부자가 아니엿어........ㅎㅎ 괜차나요 ㅎㅎ 훈훈하네요

턴성애자

2014.12.23 01:05:55
*.210.64.5

네.. 정말 대화 들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드경력 적어도 10년차는 넘어 보이는 아저씨신데.. 그동안 얼마나 타고 싶었을까.. 그러면서도 또 가족들 걱정에 자기관리에 얼마나 열씸히셨을까.. 그러면서도 다 큰 아들과 같이 타는 것 자체가 얼마나 기분 좋을까..  애들 다 키우고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서 하고싶은거 막 하고싶은..ㅋㅋ 그런 기분도 느껴지고.. 그러네요.^^

Dennis.yeo

2014.12.22 23:18:44
*.220.165.17

낚였네요(4)

케xx, 옥xx가 등장 할 줄 알았습니다.

horangi

2014.12.22 23:35:18
*.176.222.126

그래도 함께 할.수 있어 부럽네용

팥팥팥팥

2014.12.22 23:46:29
*.38.195.7

아버지와 저런 대화를 나눈다는것 자체가 부럽네요~ ^^

턴성애자

2014.12.23 01:07:52
*.210.64.5

저도 부럽...ㅠㅠ 아버지하고 너무 대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깨삐따빠

2014.12.23 01:27:20
*.246.232.194

ㅋㅋ 너무 귀여웠던 부자보더는 아빠보더가 줄을 잡고 있구요

아들 허리에 끈 묶고 뒤에서 따라가면서 앞으로 넘어지려고 하면 땡겨서 안넘어지게 하더라구요 ㅋㅋㅋ

놀라운건 그 아들은 .. 아무리봐도 유딩....  최상급 슬로프에서 쭉 내려가시는 대단한 부자보더 ㅋㅋㅋ

턴성애자

2014.12.23 01:44:36
*.210.64.5

어디선가 사진 본 기억이 나요. ㅋㅋ 같은 분인진 모르겠지만

저는 열성어머니보더가 유치원 다닐법한 애한데 원에이티 시키는거 본적은 있는데ㅋㅋㅋ

애가 그걸 해요 ㅋㅋㅋㅋㅋ 저보다 잘 타더라구요 ㅋㅋㅋㅋ

깨삐따빠

2014.12.23 02:09:47
*.246.232.194

전  실제로 봤는데 진짜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그조그만게 어떻게 저렇게!!강촌에서 봣어요 ㅋㅋㅋ

우리나라 부모님들 열혈이시네요 ㅋㅋ 뭐든지 시켜면 최고로 시키시는듯 ㅋㅋㅋ

희드레

2014.12.23 08:37:09
*.97.184.175

월척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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