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나요~

근데 궁금한게.. 보통 결혼하고나면 주말에 남자혼자 외출하기가 어렵나요?

일반적으로 별도의 취미생활을 못하게 한다라고 하면 애낳고도 못갈테고..

최소한 애가 자기밥 차려먹을정도쯤 돼야 갈수있다는 소린데..ㅠㅠ

혼자 가셔야죠 뭐.. ㅎㅎ

인생은 타이밍? 서로 분위기 좋고 기분 좋으실때

단계별 미션 클리어하듯 처음에 분위기 잡고 기분 전환 여행 쪽으로 주위 끄시고

완벽한 스케줄의 풀코스 구상하셔서 흥미 유발 해보세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재미 붙이게 해서 다녔습니다. 뭐 지금도 재미없네 마네 하기 싫다고 징징되도

부처님마인드로 성자가 되어 보드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취미란 강요로 되는게 아니니까요 ㅎㅎ 흥미유발할 수 있게 계획 짜보세요 화이팅^^

일단 제가 지금의 예비신부를 스키장에 매주는 아니지만 시즌중 4~5번은 같이가게한방법은..

일딴 보드 = 간지 의 법칙에 따라 이쁜보드복을 사줬습니다. 그리고 일단 여성분들은 보드타서 재밌다 이거보다

춥고 넘어졌을때 아프면 좋은거보다도 아픈게 더 기억에 남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호장비 (보호대, 손목보호대, 헬멧등등) 보호대는 엉보 2개 채워줬더니 넘어져도 안아프다고 엄청좋아하더라구요. ^^

그리고 무조건 칭찬... 뒷발을 차던 넘어지던 굴르던 칭찬해줬습니다.

그랬더니 관심보이고 이젠 겨울되면 같이가지고 먼저하는 경지까지 되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