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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동반자 03/04 Nitro DarkHorse 와 함께.
안녕하세요 볼아도뤼입니다.
일주일간의 휴가로 오늘부터 신나게 보드장을 들락달락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관광보딩으로 오후를 즐겼습니다.
1시쯤 점핑에 도착 커넥션을 내려가는데 눈이 좋질 않습니다. 습설이네요. ㅡ.ㅡ
쌍쌍을 타고 만선으로 넘어갑니다.
날씨는 따뜻하여 장갑을 벗고 스맛폰을 만지작 거려도 그닥 춥지 않는 그런 날씨네요. 바람도 잔잔합니다.
그나마 루키힐은 설질이 커넥션보다는 낫습니다
습설인데 슬러시까지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날이 더 따뜻하다면 설질이 와르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네요.
루키힐 몇번 돌다 무주익스프레스를 타고 만선봉을 올라가봤습니다.
설천봉을 많이 찾아서 그렇지 만선봉도 1200m대의 고봉이여서 경치가 참 멋집니다.
그렇게 프리웨이와 야마가를 타고 내려오는데 이쪽은 설질이 좋네요.
체력만 좋다면 계속 타겠지만... 뇐네가 되다보니 연속으로 돌면서 타긴 힘듭니다. ^^
전체적인 설질은 무너지지 않았지만 커넥션은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얼어버리면 상당한 강설이 될 듯 합니다.
리프트는 전체적으로 별다른 대기가 없었고... 라이너만 조금 기다려야했으나 저는 아에 가지 않았으므로 pass입니다.
* 보드와 상관없는 슬로프이긴 하지만... 레이더스 상단은 보강제설을 위한 제설기 설치가 꼼꼼히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바로 보강제설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메인파크는 열심히 정설중입니다.

오늘 어디까지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꽃보더가 그닥 보이지 않아 스맛폰으로 두장만 찰칵 찍었습니다.
그 시절 최고의 라이딩 명기였던 다크호스네요...
예전 Nitro의 명 데크였던, 다크호스, 쇼군, 내츄럴 등의 데크가 추억속에서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