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 좋은 사이트가 있는줄 진즉알았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디~~
02-03시즌에 회사동료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보드를 시작하게 됐더랬죠
(이 인간 사탕발림 얼마후 다른데로 발령받아 가버리더군요..ㅡ.ㅡ;; 그 후 열심히
혼자서 즐보딩했져...혼자지만 퇴근후 야간보딩! 지금생각해도 두근두근....ㅋㅋ)
첫날 -- 2시간동안 셀수없이 넘어지고 있으니깐
익명의 꽃보더님이 보기안쓰럽던쥐 약간의 가르침 강습받아보라더군요
둘째날 -- 인근샵에서 아주저렴하게 2시간 강의받고 다시 딩굴었죠
셋째날 -- "와~ 이케 잼나구나" 이때부터 몸부서지는 소리들으면서 보드에 미쳐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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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어느날 -- 역엣지 완빵으로 2번... 이중한번은 뇌진탕으로 병원에 실려감
손목,발목,x꼬 여러번(ㅡ.ㅡ;;;;;- 와이프출산의 고통을 이때 실감함) 등등
보호대랑 헬맷 사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타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알았을땐
이미 늦엇더군요 ㅡ.ㅠ
이제서야 후유증이 나타나는것 같아요
다른사고로 다친 왼무릎이 다시 서걱거리고
왼좌골쪽이 지긋이 아픈데~ 왜그런지 아시는분 있나요
이곳아프면서 허리도 뻐근한것이.....
오른어깨도 자꾸 뚜득소리가 나고....
무엇보다 무서운건 울와이프 이사실알면 다신 보드못타게 하는거죠~~ㅡ.ㅡ;;;;
이케 아프면서도 장비구입 재테크 계획짜고 있으니...^^;;;;
올시즌엔 모든보더분들이 부상없이 즐거웟으면 하네요
글구 헝글보더님들 대구에 정형외과 잘아시는데 있으시면 쩜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카이로프레틱하는곳으로요
병원다녀와서~ 부상보고서 제대로 올리겟습니다
대구에선 넘 머시겠네여... 꼭 찾아서 치료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