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덜덜덜...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작년 WSF level 1시험에서 라이딩 과락으로
올해 시험을 다시 쳤답니다.
오늘 방금전까지요 ㅋㅋㅋㅋ

사실 알리를 잘 못하겠어서......
작년에도 알리를 못해 떨어졌었거든요....
뭐 그래서 하루반나절을 주행알리만 연습했습니다...
동영상도 찍어보고 포인트도 잡아보고 하다가
감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

시험때가 되니 왜이렇 무섭고 떨리는지 ㅜㅡㅜ
두번의 알리 심사중 첫번제 주행알리 시험에서는 쿠다당하고 바로 넘어졌었습니다
한번 더 했을땐 미약하지만 그래도 뛰었네요

시험 다 보고 셔틀타고 복귀중인데요

헤더님 말고도 같이 보신 회장님께서...
시험보다 심장마비로 쓰러지는줄 알았다고
얼굴이 사색이 되서 시험을 봤다고
연습땐 잘 하던데 왜 시험때 얼어서 그러냐고
강습할때도 얼어서 할꺼냐고 ㅋㅋㅋㅋㅋ

우황청심원도 챙겨먹고 여유를 가지고 하자고
열심히 주문을 외웠지만

저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나봅니다 ㅋㅋㅋ

이제서야 배가 좀 고픈거 같고(아직까지는 아침만 먹음)
머리 쥐난것도 좀 풀리는거 같고 그러네요

남은 응시자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