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휘팍에서 였슴다...속도도 제대로 붙고 동영상을 찍는단 기분에...그냥 무작정 쐈는데 끝에서 알리는 치는 순간 앞으로 몸이 이빠이 쏠리더니 그대로 앞으로 어깨에 쿠쿵..뭔가 아니다 싶더니...콰쾅...
정말 뒈지는줄알았슴다~
매일 부상보고서만 읽다가 내가 이런 험한꼴을 당할줄이야...흐흑 낮에는 제대로 오방 지대로 날라댕겼는데 밤이되니...
지금 현 몸상태는 갈비뼈금간증세와 왼쪽골반뼈쪽...파스 4~5군대 붙여놨습니다...다행이 천만다행이 부러진곳은 없었답니다..다만 얼굴에 왼쪽 이마쪽에 바닥이 완전 아이스인 바람에 지대로 긁혀서 살이 파였답니다..ㅠㅠ 정말 숨이 안쉬어 지는데...죽는줄알았슴다...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아무리 잘탄다고 방심하는순간 특히 이런램프에서 뛸때 딴생각을 하는 순간 바로 황천길로 가는수가 있다 이말입니다...제가 이번에 3시즌맞게 되었는데...여태헬멧안쓰고 타다가 이번에 하나 장만할라합니다...여러분도 헬멧 꼭 착용하시길바랍니다...에휴~ 헬멧만 썻더라도 얼굴은 다치지 않았을텐데...^^;;;
마지막씨즌 즐겁게 보내시구용~ 전 담주에나 상태좋으면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몸만 괜찮다면...
아직 잘때 왼쪽으로 누워서 못잔답니다...ㅜ,ㅡ
그럼 항상 안전보딩이요...^^(정말 안전보딩이란말이 이렇게 말이 절실이 와닿을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ㅋㅋㅋ)
왠만하믄 시즌 접으시져~ 잘못하면 슬롭에서 익사하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