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네거티브그래비티 데크 시승회

 2. 작성자신분 : 일반회원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4. 참고한 웹페이지 링크 : http://www.ngrav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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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리힐리파크를 베이스로 두고 있는 보드꿈나무 LeeQ 입니다.

헝글에 이런글을 쓰기에는 아직 실력이 많이 미숙하고 경험도 적지만 첫 후기이니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__) 


평소에 트릭이나 지빙을 즐겨서 비교적 말랑한데크를 위주로 타는 (롬 에이전트락커, 노스아츠 트랜스포터 등) 저도 한번쯤 털림없이 최상급 경사를 내려와보고 싶은 욕망에 탄성좋고 하드한 데크를 타고 싶었는데요.


마침 저번주 토요일(1월 17일) 웰리힐리파크에서 핸드메이드 독립브랜드인 네거티브 그래비티에서 1415모델로 출시한 "더 라이언(The Lion)" 데크의 시승기를 진행하기에 지인의 추천으로 냉큼 신청했습니다!


하프파이프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이 데크는 정캠버 모델로써 7000대의 사이드컷이 아이스반이나 파이프월면을 꽉잡아주어 안정적인 라이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만 아직 하프파이프의 영역에 도달하지 못한 제게 목표는 오로지 털림없이 최상급 코스를 내려오는 것!


스노우보드 입문 시절 마냥 그라운드트릭하는 모습이 멋져보여 말랑한 플랫캠버, 리버스캠버, 걸윙캠버 데크만 타봤던 제게 이 데크는 스케이팅을 하는 순간부터 기존에 제가 타던 데크보다 훨씬 묵직하고 한발한발 내딛을 때마다 베이스면이 아래로 꺼졌다 솟았다를 반복하는 느낌이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기대하던 최상급 코스 라이딩...

그동안은 라이딩하면서 엣지가 설면에 팍 꽂히는 느낌을 받은적이 거의 없었는데 처음으로 엣지가 깊게 박혀서 밀려나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제 자세탓으로 불안정했던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작은 모글정도는 다리 털림없이 스무스하게 지나가더군요. 뿐만아니라 턴을 옮기는 시점에서 데크가 제 몸을 확 미는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라운드 트릭...

아직 기껏해야 알리, 널리, 180, 360정도 어설프게 할줄 아는 제가 겁만 없으면 540, 720까지 돌려보고 싶을 정도로 탄성이 좋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내려오다가 둔덕에서 알리를 쳐봤는데 평소보다 훨씬 높게 뜨더군요.. 얼마 전  011 플랫킹 모델을 타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느낌과 비슷 했습니다.


지빙 및 킥커...

박스에서 프레스 계열을 시도해봤는데 제게는 좀 버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킥커의 경우 기존 데크보다 높게 뜨고 랜딩할 때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이 데크는 꽤 묵직하고 하드하며, 라이딩 및 하프파이프에 최적화 되어있고 탄성이 굉장히 좋다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시승회가 끝난 후 제 데크를 타자마자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느껴졌으니까요 --;


아직은 제가 보드용어도 잘 모르고 할 줄 아는 것도 한정적이라 이 글이 데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데크 임에는 확실합니다! 이번시즌에 무리만 하지 않았으면 정말 바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아직 취준생이라 다음 달 카드값의 압박으로 구매하지 못했네요 ㅜㅜ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네거티브 그래비티에서 이와 같이 성능도 좋고 저렴한 데크를 생산해 준다면 얼마든지 구매의지가 있습니다! 네거티브 그래비티를 포함한 모든 한국의 도매스틱 브랜드 관계자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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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Park양

2015.01.24 08:54:00
*.146.101.140

저같은 초보자들이 참 이해하기 쉽게 쓰신거 같아요 전문용어 쓰면 하나도 못알아들을텐데..라이딩용으로 좋은데크 인고 같은데 혹시 제일 작은 사이즈가 몇인가요? 여자꺼~~

LeeQ

2015.01.24 09:14:03
*.175.122.230

추천
1
비추천
0
아 제가 사이즈를 안썼네요.. 데크 길이는 144, 151, 156 세가지 모델로 생산된다고 합니다! 제가 탄 데크는 151 짜리입니다 ㅎㅎ

GATSBY

2015.01.26 17:57:52
*.145.226.28

우리나라 브랜드도 일본처럼 쑥쑥 컸으면 좋겠습니다.

 

LeeQ

2015.01.26 20:19:49
*.7.19.56

맞아요ㅜㅜ 개츠비님 얼로이도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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