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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은 전혀 못합니다. 뭐 의도치않게 가끔 하기도 합니다. 그냥 슬렁슬렁 슬턴하면서....힐턴때문에 고생하는 44세의 3년차 머리크고 배나온 중년보더 입니다.
할줄아는 취미가 등산하고 보드 뿐이다 보니 보드에 상당히 많이 투자만 하고 있습니다. 시즌초에 오가사카fc160타다가 영~ 어색해서 중고로 팔고 오가사카ct 161타면 딱이라고 생각 했는데 두달쯤 지나니 많이 말랑(?)하게 느껴져서 다시 오가사카fc 구할라고 중고장터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잇 이기회에 최고의 데크로 바꿔볼까? 라는 농담같은 생각이 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이후에 요즘 밤마다 케슬러 데크 쳐다보면서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순간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차려보면 제손에 케슬러가 들려저 있겠지만 ... 우선 제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더라이더가 좋을까요? 크로스가 좋을까요?
176센치에 95키로 나갑니다.사이즈는 얼마가 좋을까요?
아니면 옥세스는 어떨까요? 오늘 옥세스라는것도 알게 됐습니다...ㅡㅡ;;
할줄아는 취미가 등산하고 보드 뿐이다 보니 보드에 상당히 많이 투자만 하고 있습니다. 시즌초에 오가사카fc160타다가 영~ 어색해서 중고로 팔고 오가사카ct 161타면 딱이라고 생각 했는데 두달쯤 지나니 많이 말랑(?)하게 느껴져서 다시 오가사카fc 구할라고 중고장터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잇 이기회에 최고의 데크로 바꿔볼까? 라는 농담같은 생각이 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이후에 요즘 밤마다 케슬러 데크 쳐다보면서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순간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차려보면 제손에 케슬러가 들려저 있겠지만 ... 우선 제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더라이더가 좋을까요? 크로스가 좋을까요?
176센치에 95키로 나갑니다.사이즈는 얼마가 좋을까요?
아니면 옥세스는 어떨까요? 오늘 옥세스라는것도 알게 됐습니다...ㅡㅡ;;
KI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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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스나, 케슬러를 보신다면 일단 부츠 길이부터 한 번 보시는 게 낫습니다.
제가 잘 알지 못하는데 지금까지 국내에 판매 중인 알파인이 아닌 케슬러 프리 모델 중에는 커스텀 모델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틀린 거면 다른 분이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대로 옥세스 쪽은 일단 커스텀으로 허리를 최대259까지 세팅할 수 있습니다. (케슬러는 더 크로스 163모델이 250, 166모델이 258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163 정도로 잡으시면 될 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스펙인데, 옥세스 bx 163 타는 중입니다.
사실 최상급 라인업 모델은 결국 데크 자체의 스펙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맞는 모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직진성이 좋은 데크를 찾으시는 분, 턴이 잘 말리는 데크를 찾으시는 분 등... 스펙을 떠나서 데크의 방향성과 취향이 부합되는 게 중요하죠. 더불어 탑시트에 얼마나 끌리느냐~ 이것도 중요하고요 ㅎㅎ
만약 부츠 사이즈가 270이하시라면 라인업 선택은 좀 더 편해지시겠지만 275이상 외피 큰 부츠를 선호하신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Sck
카빙을 진짜로 못하시는 분이면. 보드때문에 못배우시는 걸수도 있어요. 중급자가 프로보드를타면 더 잘될거야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반대에요. 골프처음 치시는분이 블레이드로 친다거나 바이크 처음타시는분이 1000cc 타신다거나. 최상급 카빙보든 빠른속도 카빙하는 위주로 나오기때문에 처음 배우기는 더힘들어요. 느린속도로가시면 보드가 안휘어 져서 오히려 발란스잡기가 힘들고 턴이 빨리 안되요. 그냥 중급 보드를 타시면 더 빨리 카빙이 되실거에요 느린속도에서도 배울수맀으니까. 지금 캐슬러 오가사카 옥세스 타시는건 프리드로우못하는 사람이 삼점슛만 연습하는거나. 아님 초보운전이 200km 로 차를 모는것과 다름없어요. 그냥 캠버 프리보드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더 편하게 빨른시간에 배우실수있을거에요.
Sck
예를 들자면요 제가 버튼 도미넌트 캠버를 탈땐 10km 에서 카빙턴이 된다면요 커스톰엑스는 적어도 30km 는 가야 카빙턴이되요. 배우기 시작하시는 분이면 10km에서 배우는게 쉽갔죠. 겁도 덜나고 넘어져도 덜아프고. 케슬러를 사시면 관심은 끄실거에요 와 부럽다 등등. 하지만 무슨 뻣뻣한 판자 타시는 느낌에 턴도 잘안데고 재미도 없고 실력도 안느실거걷아서요. 전에 오가사카 타실떼 그런느낌 아니셨나요? 어차피 케슬러 생각하실 경재력이라면 버튼 커스텀 캠버가 (커스텀엑스 아니고요) 솔로몬 오피셜 갇은거 사서 타보세요 속는샘치고. 턴도 잘되고 자신감이생기고 카빙연습도 하실수있을거고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