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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캠 이야기가 있어서...
방금 슬롭에 나갔다 왔습니다. 17일 01시 쯤 기준으로 비는 아니고 얼음 알갱이가 같은 것이 자잘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1도.. 다행인지 비는 아직 아닙니다. (캠으로 보시면 비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
15일에 비 소식이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습설이였지만, 나름 탈만했는데.. 야간에 몽블랑 쪽은 안개와 감자밭처럼 약간 복잡한 상황이였지만, 불새마루쪽은 꽤 좋은 상태여서 잘 탔습니다.
16일은 오전과 야간을 탔는데 하루종일 눈이 왔습니다. 야간 정리 시점이 8시 30분까지 꽤 재미나게 탔습니다. 눈양은 많았습니다. 어제 야간에 몽블랑 안개가 꽤 심해서 이번에도 몽블랑은 가지 않고 불새마루에서 놀았습니다. 평일 야간이여서 사람도 눈도 꽤 좋았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비가 오지 않고 기온이 영상이라면 그냥 습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영상의 기온으로 2일이상 지났는데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저희 가족은 17일 마지막 날이여서 오전 오후 타고 설 맞으러 들어갑니다.
왁싱이 잘 되어 있고 날을 많이 세우지 않으신다면 재미 있게 타지 않을까 의심해보고요.
내일 영하로 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습설이겠죠ㅜ.ㅜ...
몸따로보드따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