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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HOYA STORE
첫 느낌…
시즌 첫 라이딩 하는날 바인딩을 채우고 스케이팅으로 리프트로 향하는
순간…
엇…!!!
너무 소프트한데…??
웬지 불길한 느낌이 엄습한다.
웰리힐리파크의 초보자 슬로프인 알파 슬로프를
TORQREX로 첫 라이딩을 시작하며 토우 및 힐턴을하며
또 다시 불길한 예감을 지울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너무 소프트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데크를 받기 이전에 TORQREX에 적용된 몇가지 시스템과
어느 공장에서 제작되었는지를 설명을 들은 상태여서
기대가 크기도 했다.
(솔직히 나는 보드에 어떠한 시스템이나 소재, 그리고 제작 공장 등은 관심이
없는 편이다. 과거 경험상 장비의 소개만 화려했지 성능이 미비한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어째튼…
하드하고 탄성이 좋고 일본에서 입증된 데크라고
설명을 들었기에…
라이딩
중급자 슬로프인 브라보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엇…!!!
초급자 슬로프에서 받은 정반대의 느낌이 온다.
그럼 조금더 쎄게 가보기위해 상급자 슬로프로 가보기로 했다.
캬~~~!!!
이거였군.. 이거였어~~~!!! ㅎㅎㅎㅎㅎ
고속 라이딩시 보드가 하드하다는 느낌과함께
뛰어난 반발력은 원하지 않아도 따라온다.
에어투카브는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카빙 숏턴시 강한 프레스를 주지 못하면 턴을 말지못해
자칫 레일투레일로 보일수도 있다.
그만큼 고속일수록 TORQREX의 성능이 발현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내가 해머헤드를 타고 있는줄 알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고속라이딩시 안정감으로 더욱 과감해 졌으리라… ㅎㅎ
마지막으로…
나는 처음 사용해보는 데크의 활주시 진동을 테스트할 때
늦은 오후에 슬로프에 범프가 많이 생겼을 때(비포장 도로 같은…)
직활강을 해보는 편이다.
진동이 심한 데크들은 이때 확연히 느낄수 있지만
토크렉스는 전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킥커/하프파이프
예전에 나는 킥커에서 팝을 칠 때 대체적으로 강하게 치는 편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보드들이 팝을 칠 때 내가 원하는 만큼의 높이가
나와 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어느땐 좋을때도..
한편으론 안좋은 버릇이다.
하지만 TORQREX를 사용하면서 그러한 버릇을 고칠수 밖에 없었다.
특별히 강하게 팝을 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만큼
끌어올려 주기 때문이다.
특히,
스핀을하기위해 토우나 힐엣지에 토션을 주고 팝을 치면
베이직 때보다 더 강한 팝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즈나 테일로 랜딩시 충격이 전혀 없는 랜딩을 할 수 있었으며
랜딩 실수로 테일로 과도한 랜딩시 과거 몇몇 보드는 100%
부러지는 경험을 해보았지만
이 데크는 몇차례 랜딩 실수가 있었음에도 완벽, 깔끔하게 랜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