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친구의 딸의 스키가 장갑을 벗고 앉아있는 젋은 남자의 손을 갈고 지나갔네요.
다행이 새끼 손가락의 끝부분에만 걸려서 새끼 손가락의 뼈는 다치지 않고 근육만 나갔네요.
빨리 대전에 이동하여 주말밤에 수술을 하여 지금은 실밥풀고 다 움직이네요.
뒤에서 박은 책임이 큰지라 입원비와 수술료를 다 물고 위자료 100만원 주겠다고 하였으나, 더 입원하겠다고 하여 지켜 보았는데
퇴원전날 합의 문제로 보호자를 만나서 환자와는 입원수술료를 다 물고 위자료로 100만원을 주겠다고 해서 OK되었는데
다른 보호자들이 와서 합의를 안하시고 그냥 병원치료비를 내시고 가셨네요.
이런 황당한 사건이..
고소하겠다는 건가요?
이건 뭔가요? 꿈꿈이가 있나요?
이정도 선이면 적당하겠다고 생각하여 내민 협의인데..
다친 사람은 27살의 학생입니다.
친 사람은 9살 여자아이구요.
언제부턴가........ 사고같은 배상 문제가 따르게 되면
주변에 전문가들이 엄청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참나.... 도대체 먼지.....
합의 안하고 치료비 결제 해버렸으면 위자료 더달라고 할거 같네요......
보험안들어두셨을텐데.... 걱정이 많으실거 같네요.......
도대체 요즘엔 무슨 사고만 났다하면 다들 로또라도 맞은줄 아는거 같아서 참.... 답답합니다..
쉽게 들어온돈은 쉽게나가는법인데..... 왜들 그러는지...... ㅡㅡ;
원만히 잘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