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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들

조회 수 1496 추천 수 1 2015.07.08 08:40:23

뭐 카톡 문구에는 좋은 말 많이 써 있습니다.

 

노력, 신뢰, 성공 어쩌구 저쩌구~

 

좋은 말들과 어디서 봤는데 무슨 가난한 자와 부자의 차이며

 

이러쿵 저러쿵 온갖 미사여구는 다 포장하면서

 

정작 하는 짓은 완전 양아치네요.

 

막말로 보험이나 다단계나 연변짱꺠새끼들 보이스피싱이나 그나물에 그밥인듯~

엮인글 :

보라돌이-™

2015.07.08 08:44:54
*.62.222.35

명문화 되어 있는 것들은 사람의 말을 너무 들으면 안될 거 같아요.


어짜피 돈을 보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

FP?족구하라그래

2015.07.08 08:58:40
*.7.54.193

그래서 그바닥 두달만에 때려쳤습니다.
뭐 고객의 다른 보험까지 케어한다는 구실로 기존 보험
약점 들춰내서 해약유도하고, 추가 보험 가입시키고...

말그대로 다단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무슨일이생기면

2015.07.08 09:03:13
*.197.124.122

돈관리만 자신있으면 차라리 보험료라고 생각하고 일부를 저축해 놓고 의료비로만 쓰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그런데 그게 힘들져 ㅠㅠ  없으면 왠지 불안하기도 하구....쩝...실비랑 질병 은 들어 놨어요

GATSBY

2015.07.08 09:07:17
*.145.226.28

제가 회사에서 직급이 좀 되다 보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보험사, 컨설턴드들이 미친듯이 전화 합니다.


아주 구라까지 쳐가면서 전화오는데 짜증 납니다.


어디에서 주관하는 파이낸셜, 어디어디와 협약을 맺은 어쩌구 저쩌구...


몇번 만나봤는데.......뭐 이득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순진한 저희 아버지는 컨설턴트의 관계자에게 일 한번 맡겼다가,


돈만 먹고 관두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전에 아버지가 들어놓으신 보험리스트들을 보고 경악을 했고,


A4 용지 반 정도나 되더라구요.


그중에 몇가지만 빼놓고 제가 다 해약시켜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보험의 주범인 설계사 아줌씨가 찾아오더라구요.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보냈습니다.

단호박입니다

2015.07.08 09:12:34
*.1.214.49

보험설계사들 고객들 보험은 완전 대충 적당히 식으로 하면서

본인꺼할때는 완전 치밀하고 꼼꼼하게 오래 연구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고객을 생각하고 어쩌고 저쩌고 다 헛소리인듯ㅋㅋㅋㅋㅋ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7.08 09:16:05
*.101.35.176

보험의 가입이야 알아보고 따져도 보고가 가능한데...

 

돈을 받을일이 생겼을때 안주려고 하는게 더 화나죠...

 

예를들어 암이면 무슨암이던지 다 보험금이 나온다 해놓고 막상 아프면 경계성이 어쩌고..질병 분류코드가 어쩌고...결론은 못준다!

 

이러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보험을 들어놓고도 불안한 시대같아요...ㅜㅜ

귤좀까죠

2015.07.08 09:48:56
*.100.34.249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 보험설계사분들은 전문적이지 못해서 좀 그렇긴하죠..

그래도.. 모든 설계사분들이 양아치는 아닐꺼에요~

곰마을늑대

2015.07.08 10:10:05
*.108.3.2

명함은 자산관리사인데
걍 보험쟁이...

마이뺀라이

2015.07.08 11:14:03
*.215.82.77

실적 = 생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보험 종류에 따라 인센티브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험쟁이(?)입장에서는 당연히 인센티브가 많은쪽으로 눈이 가게 되어있지요.


예를 들자면 작년부터 30,40세 기준으로 한달 1만원 내외의 단독 실비가 나왔지만 인센티브가 그냥 용돈수준이라 영업을 별로 안합니다, 또 60세 이상 노령층 의료실비(일반 의료실비와는 조건이 다름)도 작년에 출시 되었지만 국가차원에 의해 만든거라 보험회사 관점에서 위험율이 높아 가입하기도 굉장히 까다롭고 영업도 거의 안하죠.

보험=사랑이라는 감성팔이(이건 개인적인 관점)에 펀드의 개념도 잘 모르고 마치 수익이 확정난것 처럼 판매하는 변액 저축에 변액 종신보험 등등


무조건 보험영업하는 사람 말 듣는거 보다 이것도 재테크라고 생각하고 공부좀 하면 사는데 조금 도움되니 약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찰스-_-

2015.07.08 12:02:32
*.244.212.26

헐... 친구 보험설계쪽으로 이직했는데 ㅜㅠㅠ

고슴고슴이

2015.07.08 13:38:31
*.172.134.209

몇 년만에 잘 지내냐?라고 전화오는 사람들의 경우 반반이죠

결혼하거나 아님 보험시작했거나...

중얼

2015.07.08 13:44:35
*.226.207.89

보험쟁이 2년반하고 있는입장에서 모든 설계사를 싸잡아서 욕하진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Orthodox

2015.07.08 13:47:37
*.62.172.98

보험 설계사 한다는 친구형님분이랑 술자리했는데, 6개월동안 매일 카톡보냅니다. 오늘의 뉴스같은거라면서... 전 아직 나이가 어려서 종신보험 하나만 넣구있는데 진짜 징합니다... 고객이랑 술마시러 강릉가고... 대단한 사람도 있겟지만, 솔직히 열에 여덟은 실적때매 추가 가입유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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