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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눈띵만 하는 사람이지만
음.... 양쪽 글 다 읽어본 저로서는 왠지 이슈가 변질되는 듯 한 느낌..
( 어투- 거지 운운 빼고 내용만 보자면 )
- MC 자세의 글 요지
* 연식이 된 것을 30에 팔았다고 그 샵을 양아치 취급하는 것에 화가 남
* 이월 재품도 가격 할인되는 것은 맞지만 제품에 따른 Value 가 있다는 것
(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
* 샵에 대해서도 직원들 관련 이야기 - 샵 사장이 보드 발전을 위한다면 스폰서인지 직원인지 명확하자는..
- 헝글 댓글
* 거지라는 단어( 물론 이런 표현 자체가 올바르지는 않음 )에 대한 글이 더 많음
* 그나마 부가티 님 글은 논리가 있고, 자신의 의견을 잘 피력했다고 봅니다. 초기 댓글도 그렇고..
이런 글과 다른 의견들이 나오고 부딪혀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스포츠 파크 사장님 글
* 업체의 입장으로서는 그전에 다른 것 권해주었고, 소비자가 정캠을 원해서 그 덱을 보여주고
고객 허가를 받은 후 택배로 보내었으나, 사태를 보고 잘 대처한 것으로 보임.
* 개인 의견
- 스노우 보드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샵도 고객도 같이 성숙해서 잘못된 것은 잡아나가야 할 것 같음.
- 각각의 글의 본질을 보고 그것에 대해 논의가 되어 더 좋은 문화로 발전했으면 함.
- 초창기 많은 샵이 있었으나 지금은 보더 인구는 늘었으나, 샵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지요..
* 초기 헝글보더는 김준범 연구소 커뮤니티가 너무 고가 장비의 이야기로 흘러가자 Sky 님이 저렴하지만 보드를 즐기는
사이트를 만듦...초기 SKy 님 활동을 보면 아시겠지만 버즈런 등을 많이 알리고 구지 비싸게 돈을 들이는 것보다
보드 자체를 즐기기 위한 글들이 많았음.
세상이 변하여 여기도 예전과 달리 변하였지만, 헝그리 보더( 보딩에 굶주린 )의 기본 정신(? 감히 제가 운운 할 수 없겠지만 ) 그런 것도 유지되어 갔으면 함.
자유게시판 글에 거지 글로 도배되고 하는 것들....한국에서 분노할 곳을 찾아 토해낸 것이 만든 일베라는 문화와 그 맥을
같이하는 듯한 느낌이라 서글픔..
( 물론 그 말을 한 자세님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님이 하고 싶은 말의 본질을 가지고 이야기 되었으면 하는 거죠)
이번 사태가 좀더 한국 스노우 보드를 좋은 쪽으로 갔으면 합니다
* 100%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서 공감하는 것도 있고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아래 내용은 너무 나아가신듯 합니다. 일베와 비교하는건 절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자세님의 글들이 지적을 받아야 할 사안이죠.
"자유게시판 글에 거지 글로 도배되고 하는 것들....한국에서 분노할 곳을 찾아 토해낸 것이 만든 일베라는 문화와 그 맥을
같이하는 듯한 느낌이라 서글픔..
( 물론 그 말을 한 자세님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님이 하고 싶은 말의 본질을 가지고 이야기 되었으면 하는 거죠)"
이부분만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의견에는 이견없습니다. ^^
기본적으로 MC자세가 비교한 자동차 부터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보드가 그렇게 좋은 보드라면 왜 아직도 남아있어야 할까요?
프리미엄 붙어서 팔아야지요.
결론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봤을땐 업체가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악성재고를 팔아치운 셈이죠.
업체는 손해보지 않는 가격으로요.
헝글님들은 그것에 뭐라고 한것인데
MC자세가 헝글 사이트 자체를 비하해서 이야기를 했죠.
왜 그런 취급을 당하면서 이해를 하니 뭐니 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저는 MC자세인지 그지인지와 해당 브렌드는 구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계속 얘기하지만
누구나 공감가는 가격이면 절때 까일 수가 없지요.
그리고 그렇게 대단한 데크면 6년이나 지난 현 시점에 데크가 미개봉 신품이 남아 있는것도 이상하구요.
6년동안 매장에서 일단 데크와 같이 전시해 놓았더라면 하단에 계속 부하가 걸릴껀데 ... 전혀 문제 없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것도 살짝 오류구요.
대다수의 헝글분들이 6년이나 지난 데크의 판매가가 좀 과도하게 높은것 같다 라고 지적을 한거면
판매가가 높다고 할 수 있죠. 적정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파는 사람이 가격을 제시하고 사는 사람이 오 이가격 좋네 하면 그건 적정가죠.
그 매장 사장님 말씀도 적절하시고 이해는 갑니다만, 사실 09년 데크면 적어도 08이전부터 보드 타시는 분들께서 많이 알고 계시지 지금 시작하신 분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렇게 그 데크가 명기면 많은 추천과 팔렸어도 진작에 팔렸어야지요...
뭐 암튼 그 MC뭐시기라는 분은 SNS의 순기능을 통해 제대로 잘 걸러졌다 라고 표현하고 싶구요.
매장 사장님께선 더이상 피해없으셨음 좋겠어요. 댓글들 보니 많은 분들이 그 매장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계시던데 괜히 마녀사냥? 안당하셨으면 좋겠어요. 대신 그 매장에서 구매를 할려면 소비자가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사야할 필요가 있을 수 있구요.
확실한건 데크는 소모품이며 아무리 과거에 좋은 물건이였다고 해도 6년이란 시간은 결코 무시 못할 시간인거 같습니다.
어느분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그정도 연식이면 렌탈샵들어가는거 아니냐고 .... 보드에 관해 지식이 바닥인 제가 생각해도 공감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수요와 공급은 결코 무시 못할 공식이잖아요~
일단 님 생각은 저와는 다르군요.. 세상에는 한가지 사실에 여러가지 보는 관점이 다르니깐요..
일단 제생각엔 제품의 가격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같은 재질의 지갑이나 옷을 살때
메이커의 경우 비싸게 사죠.. 측 그 제품의 가치에 value를 더 한다고 볼 수 있읍니다. 같은 공장에서 나왔으나, 나이키 마크가 붙으면 10만원이 넘고 그 마크가 없으면 2~3만원에 팔리기도 하죠..
제품의 가치는 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모르기 때문에 그 가치가 그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낙서라고 치부했던 그림이 피카소의 그림으로 판명될 경우 값어치는 뛰어오르죠.. 데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말한다면 우표나 동전의 경우는 어떨까요? 같은 10원짜리라도 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도 있읍니다.
가격과 가치는 그것을 아는 사람에게 의해 결정되지만 , 님의 말씀대로 대중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 제 값을 못받겠지요.. 그 경우는 대중이 선택을 안하면 됩니다. 구매는 본인의 의지이니깐요..
구매를 했다는 것은 그것의 가치를 그만큼 인정했다는 상호간의 약속인거죠..
저같은 경우 유부남이라 이제 슬르프도 연중행사에 장비에 돈을 투자할 수 없어 아직도 0203 수프라팀을 탑니다.
10년 넘게 세워져 있지만 아직까지 문제는 없었읍니다. 오히려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샵에서 걱정이 되어
팔지 않았을 거 겠죠.. 잘못해서 사람이 다치면.. 설마 그런 마인드로 장사를 한다면 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님의 말씀대로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니 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의견은 저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100% 사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시고자 하는 생각도 공감합니다.
맞는 말씀 하셨구요.
이번 사건에 대해 저는 그냥 뭐랄까 음...
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매장이 평가가 좋더라구요.
근데 저는 음... 그냥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눈탱이? 맞은 용팔이 폰팔이가 생각나더라구요.
뭐 각자 생각마다 다르지만...
아무리 그 제품이 좋다한들 물론 판매하는 사람이 가격을 정하는게 맞지만 판매하셨을때 단점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하셨을까 하는거죠.
과거의 제품이 현 세대의 제품을 성능적으로 뛰어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매자 본인이 혼자 어느정도 지식이 있던가 그러지 않은 초보가 당연히 매장에서 달콤한 말들을 들으면 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은거에요.
전 그점을 말하고 싶었던거죠.
명품, 메이커들은 이름값을 받지요. 그리고 누구나 그게 좋고 비싼가격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다들 수긍을 하죠.
근데 이번사건의 데크는 초보자가 알기 힘든 데크인거같구요. 댓글이나 분위기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 년식 제품이 저가격이면 좀 비싼거 같은데... 라는 의견이 더 많기 때문에 일어난일 아닌가 해요.
만약 그 데크가 뭐 요즘 이름있고 비싼게 뭐더라... 음.. 옥세스? 뭐 그런 고가의 데크들이였다면 이런 의견들이 나왔을가 싶은거죠.
뭐 물론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 잘 타시고 계신분들 많은거 알고 있구요. 관리에 따라서 깨질때까지 타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데크라는 제품은 매년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1~2년만 지나면 떨이로 파격세일 들어가는 소모품 제품이란걸 감안한다면
약간 지나친 감이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수요와 공급에 대해 거론한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 저거 좀 과도한 가격 책정이 아닌가 라고 했기 떄문에 써봤는데
조금 적절하지 못한거 같기도 합니다.
저도 제 100% 사견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눈팅족이지만 100% 공감합니다.
"자유게시판 글에 거지 글로 도배되고 하는 것들....한국에서 분노할 곳을 찾아 토해낸 것이 만든 일베라는 문화와 그 맥을
같이하는 듯한 느낌이라 서글픔.. "
일베에서 더럽게 토해내나, 헝글에서 정중하게 토해내나 결국 분노는 분노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헝그리보더 뿐만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다 그렇더군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