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맡기고 밥먹고 샾 구경도하다
지금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1. 학동을 자주오는건 아니지만...
올때마다 오르락 내리락~~
뒷골목을 가도 오르락 내리락~
아직 지리가 익숙하지 않으니 계속 오르락 내리락~~
서울에 전설적인 폭설이 내려 도로에 차가없다면 보드타기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 시즌권 케이스겸 바인딩툴을 넣으만한
자그마한 가방? 파우치를 찾고있는데...
샾엔 제가 찾는놈이 안보입니다 ㅜ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던중...
자이x앞에서 제가 찾는스타일을 벨트고리에 차고 지나가는 여자를 봤습니다
스치듯이 지나가서 잘 인지하지 못했다가 쫓아가 어디서 구입했는지 묻고 싶었으나 어느순간엔가 사라졌습니다
스치듯이 지나가 잘 몰랐단건 핑계고
옆에 같이 있던 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무섭게 생겨서 고민했던건 비밀입니다.
3. 롬프에서 제가 찾던 스타일의 시즌권 케이스를 본거 같아 다시 오르막을 올라 롬프에 갔습니다.
그런데 멀티 드라이버가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꽉 끼게들어갈지 에매한 사이즙니다...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가락을 비교삼아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그리곤 곧 후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뿝니다 ㅜ
입어보니 핏도이쁘고 손목부위의 지퍼주머니도 맘에들고 후드 안감이 보들보들한게 넘 맘에 듭니다.
하지만 보드복을 루즈하게 입는 편이라 한치수 큰걸 입어보고 싶었으나 지금 매장엔 아직 안들어 왔답니다
대신 조금 루즈하게 나온 다른놈으로입어봅니다
핏이 딱 루즈하니 좋습니다
안감은 마치 담요를 두른듯 뜨시고 좋습니다
위에 베스트도 걸쳐봅니다
이쁩니다
생각하지 않았던 색의 조합이였는데...
핏이랑 색감 모든게 맘에듭니다
그리고 후드를 입어볼때 옷이 올라가지 않게 잡아주던 직원이 제일 맘에 듭니다
직원이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