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은 가성비 쵝오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이온은 아무래도 올라운드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드라이버 X가 라이딩용 입니다.

올라운드로 보는게 맞지만, 라이딩에서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라이딩용으로 이온 신으시는 분들 제법 있습니다

플렉스가 한등급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라이딩의 대명사로 불리는 부츠들이 플렉스가 9~10등급이죠. 그것들보다 조금 아래입니다. 플렉스가 조금 낮다고 잘되던 라이딩이 안되는것도 아닙니다만 익스트림하게 타시면 그만큼 부츠를 혹사시키는데 단단한 부츠보다 다소 무른 부츠들은 플렉스의 내구성한계가 빨리 찾아옵니다. 좋은 부츠임에는 틀림없지만 오랫동안 꾸준한 내구성을 기대하긴 힘드실겁니다.

올라운드용 부츠일꺼에요

저는 라이딩만 하는데 샵에서 이온 신어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발이 편해요 !!

2시즌 신어본 느낌은

올라운드라기엔 좀 더 딱딱하고,

라이딩/백컨트리용 이라기엔 좀 말랑한 그런 느낌입니다.

캐논볼에 그리 어울릴까 싶기도 하지만 부족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라운드지요

다만 지극히주관적이지만 부츠만큼은 지금의플렉스에의존한 라이딩 올라운드 기준은 좀잘못된것같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말라보다는 소프트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라이딩에 전혀 손색 없습니다.

작년에 라이딩용으로 이온 구매해서 한 시즌 썼습니다.

이온은 하드한 부츠입니다. 단지 이 하드함의 목적이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급사에서의 고속 카빙을 위한 게 아니라, 올라운드 유저들을 위한 하드함일 뿐입니다.

(그래서 어느 분은 이온이 하드하지 않다고 하고, 어느 분은 하드하다고 하죠. 어쨌거나 하드한 놈은 맞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라이딩을 못하겠다~ 그 정도 수준은 아닙니다. 단지 최근 이런 목적으로 각 제조사별로 나온 라이딩용 하드 부츠보다는 조금 플렉스가 1~2 정도 낮은 느낌이 분명 드실 겁니다. (요즘 라이딩용 하드 부츠는 거의 알파인, 스키 부츠급으로 하드해지는 추세이니까요).

더불어 이온의 장점이자 단점은 신고 있어도 안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이너가 무지막지합니다. 보통은 신다보면 좀 늘어나서 발이 쉬어야 하는데 이온은 처음 신을 때 아프면 벗기 전까지 계속 아픕니다.... 

이온만 8년 신었던 사람으로써 라이딩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이딩 전용 부츠들에 비해 하드함이 조금 덜 하기는 하나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잘 잡아주는 느낌이 좋은 부츠였습니다. 단... 한국에서는 가격이...ㅠㅜ

캐논볼 + 디앰 + 이온!!! 매우 좋아 보이는데요???

작년시즌 저도 캐논볼 디엠 이온으로 탔습니다. 전 급사에서 많이 타다보니깐 디럭스에서나오는 부츠 밸트를 사용했습니다.

버튼사에서는 이온보다 오히려 드라이버X 모델이 더 하드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