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그냥 저냥 탈만하구 좀 슬러쉬이긴해도 좋았어요 오전까지는...
경기권에서 분발해주는 베어스에 위안과 만족을 하며 재밌었는데
오후 되면서 리프트 줄이 확 길어졌고 리틀베어 넘어가서
딱 1시까지 꿀보딩했어요
근데 늘어나는 중국인과 단체들에 도저히 탈수가 없더라고요 한시간에 패밀리 기준으로 두번 탔네요 날씨와 스키장들 상황 때문에
사람많은건 이해했지만서두...
리틀베어와 훼미리에 무분별하게 나와 있는 아이들 부모님들 덕에
참 눈살 찌푸려 지더균요
리틀베어는 아주 새로생긴 진입로쪽은 가관이었습니다
슬로프 3분의 2는 잡아먹고 눈싸움하는 아이들과 사진찍는 부모님들을
보고있자니 탈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3시에 바로 접었습니다
저도 아이 아빠지만 너무하더라고요 관리좀 했으면 하네요....그래도 저는
곰마을을 다니겠지요....ㅜㅜ내년엔 베이스 바꿔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