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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드레곤에서 탔어요. 디어가 오후 1시 오픈이라서. 어제밤에 보강제설을 해서 초반에는 설질이 좋았으나,
학단 초보들이 휩쓸고 내려가니 여기저기 모글투성이.
9시부터 11시까지 학단이 엄청나게 많아서 피해다니느라 고생 좀 했네요.
신기하게도 11시 이후에 밥 드시러 가셨는지, 슬롭에서 자취를 감추심..
알프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가 되기를 기다리다 디어 오픈을 맞이했네요.
급사후 평지를 깎아서 전체적으로 경사를 맞췄네요. 이건 좋은듯, 급사의 경사는 그대로네요. 급사는 상급, 하단은 중급난이도네요.
오픈 첫날이어서 당연히 감자 있고, 아직 정설이 완벽하지 않아 단차가 좀 심하네요. 2~3일 정설을 계속하면 좋은 설질에서 디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일이 있어 디어 2번 타고 귀가 했습니다. 디어 오픈하니 이제 호스/페가에 엄청나게 제설을 합니다. 다음주 오픈 기대됩니다.
이상 강촌소식이었습니다.
깡촌 소식 감자요~~~~추천~~~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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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