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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어제 떨어졌다가 오늘부터 오르기 시작한다는 소식에 내일은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듯 하여...
18일 오늘 날을 잡고 새볔부터 출발 하이원에 갔습니다.
게이트 오픈 1시간도 안남은 시간이지만 아직 깜깜 합니다.
적당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하고 음료수로 고픈 배를 약간 채우고 기다리니 날이 샙니다.
30분정도 남은시간 아직은 줄서있는분도 나와계시는분들도 없는 시간 새하얀 슬로프만 반기고 있습니다.
오늘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인원도 오히려 월/화 보다 적었던거 같고... 아마도 저글링부대가 비교적 적었던 탓이었을것 같습니다..
부분 부분 화이트아이스 지대가 넓게 분포되어있었지만 쉽게 부서지는 느낌이 있어서 타기엔 그다지 나쁜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 10시30분 11시 넘어가기 시작하면 슬로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오늘은 낮은 온도 덕택으로 12시가 넘어가는 시간까지 큰 무리없이 탈만하더군요....
그이후엔 제가 슬로프 내려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헤라 리프트와 아폴로 슬로프를 열어 오후엔 사람이 적당히 분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0- 아직 이번시즌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아폴로 미친척 올라가서 수십번 넘어지며 내려오니.... 상쾌(?)하네요^^;
시즌이 이제 시작된 느낌 입니다.
더불어 반대쪽 슬로프와 제우스 상단 슬로프도 열심히 제설중이었습니다.
다음주쯤 되면 슬로프도 어느정도 오픈될꺼 같고 ... 상당히 탈만해질거 같은데.....
다음주 월/수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네요...
또 그러고 그다음주 추워지고... 에휴~
일주일 비때문에 고생... 일주일 추위때문에 고생 이런 패턴이 얼마간 계속 될느낌 입니다.
ㅎㅎ 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