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략 오전)
*. 날씨.
아침 도착시 영하 12도. 바람은 거의 없고 안개만 살짝. 뿌~옇게 개인 하늘.
기온은 금방 올라서 11시경 영하 1도. 한낮에는 영상으로 느껴지는 포근함.
*. 설질.
아침 그린 좋습니다. 자잔한 알갱이만 조금. 개방한 폭은 전체의 70~80% 쯤.
10시경 레드.파라. 양호 함. 레드 메인과 골드 밸리는, 얼음 위에 푸석 가루~.
시간대별 차이는 있지만, 돌아 다닌 곳중 제일 좋았던 곳은 골드 파라다이스.
*. 인파.
그린은 9시 반에 학단에 점령 당함. 골드도 만만치 않네요. 12시 골드 리프트
7분 대기. 2시 경 핑크 15분 추정, 3시반 경 그린 10분 정도로 보임.
*. 기타.
-. 새벽 셔틀이 여주 지나며 살짝 잠들었다가 심상치 않은 느낌에 눈을 뜨니,
횡성 앞두고 바람 심한 곳(인천 기점 147km)에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
근처에 다른 흔적도 없고 모양새를 보니 졸음 운전이 거의 확실해 보이네요.
음주 운전만큼 위험한게 졸음 운전인데.. 안전 운행 하세요~.
-. 일행 중 한분이 레드.파라. 통해서 골드 넘어 가는 중에 아이폰 7(?) 습득.
나중에 골드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팔각정 매표소로 가져다 달라고 하네요.
먼 길 배달까지 했는데, 캔커피라도 하나 건네 주면 모양새가 좋았으련만..
옆에서 보기에 살짝 서운하네요. ;;
-. 오늘이 이번 시즌 첫 출정인 부부 내외분과 늦은 점심을 거하게 먹고나니
졸음이 솔~솔~, 결국은 발왕산으로 곤돌라 관광. ㅋ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에
제설의 흔적은 보이나, 크리스마스 개장은 쉽지 않을듯. 마음이 아프네요.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스마트 폰 아닌 016 사용자라서, 질문에 답변 드리지 못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