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인딩 각도를 전향각으로 돌리고 이것 저것 물어봐가면서 탔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턴이 나와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
흥미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뭔가 막히는게 있다면 그걸 찾아서 해결하시면 될 것 같아요.

덧 - 혼자 타시지 말고 같이 타실 분들을 한 번 찾아보세요.
그러면서 궁금했던 부분들, 잘 안되던 부분들을 이야기 하시면서
타신다면 예전처럼 불타오르실 수 있으실거에요.

기운내세요! 혼자다니셔서 그런가요..

저도 지금 의욕은 만땅인데 언제 꺼질지 몰라서 걱정이네요

혼자서 셔틀에 데크들고 다니려고 하고있는데..

저도 시즌전에 발목의 큰 부상으로 못 탈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진통제 먹고 타긴타는데

흥미가 없네요

그렇다고 턴이 안되는것도 아니고...새 옷에 고글에 장갑에 데크에 반딩에 부츠까지 풀셋으로 전부 새걸로 샀는데도

흥미가 없어졌어요...그냥 지인들 자세 갈구는 재미로 다니네요....ㅠㅠ 

전 그럴때 주위에 친구 꼬득여서 가르쳐서 실력이 늘어가는걸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고....헝글을 통해서 같은 베이스인 좋은 사람들 만나면서 분위기 전환?? 같은걸 했네요...ㅎㅎㅎ 저도 분명 작년엔 커플이여서 주말도 토요일 타고...일요일 데이트 하고...주말 양일 타면 눈치 보이고 그랬다가 지금은 맘편히 올라가니 뭔가 시원 섭섭하기도 하고.....

주위에 같이 탈 사람들을 만들면 나름 또 재미있습니다. 내가 안되는기술이 다른 사람이 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물어보고 또 몰래 연습하고 다음에 보여주고.....

그것조차 안되면 걍 한타임 쉬어가는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