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도 빠짐없이 눈팅만 하다가 자게에는 글을 올리는 비앙키라고합니다.

먼저 이글을 쓰는이유는 이번 헝글강습을 통해 느낀점이 많고 감사한마음에 글을 쓰려합니다.

저는 1년에 4~5번  3년동안 보드를탄 일명 관광보더였습니다.

너비스턴과 깔짝트릭을 하는 친구에게 원포인트 받은게 전부였습니다 .

제실력또한 너비스턴정도? 카빙을 배우고싶지만 배울수도 없는 그런.... 동호회 및 아는지인도 없는 ㅠ

아무리 동영상을 많이 보고 헝글 묻답 게시판을 많이 봤지만 역시 눈밥에 경력이 안되는 저로서는...보드 실력은 뭐 ㅎㅎ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

이번 롬프&헝글 이벤트에 당첨 되어서 너무 설레고 떨렸던 기억이;;

실제로 강습날 새벽 4시에 깨서 준비하고  안산에서 휘팍까지 가서 대기 하고 있었네요...

강습날 아침 10시 강사님소개 및 간단한 일정 소개후 10시30분 강습이 시작되어서 라이딩 테스트!

와;;;;  그런데... 보드실력도 없고 경험도 많지 않은 저로서는 사람도 많은데다가 강사님들께서 지켜보고 계시고...

보라돌이님과 최첨단삽자라님의 카메라가 지켜보고있으니 다리가 후덜덜 떨리더라는...ㅠㅠ

그래도 강습받으러 와서 잘탈거면 왜 오냐시며 그냥 오징어처럼 타도 되니까 긴장하지말고 타라고 킁님 격려가 힘이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실제론 오징어 + 문어라이딩을 .....;;

라이딩 테스트후엔 (두근두근)반배정의 시간이 왔습니다.

강사님들중 전향각에 카빙을 배우고자하시는분이라는 말에 뭣도 모르고 전향각셋팅을 하고 있던 저는

지금이다 싶어서 바로 손을들었습니다.

그렇게 반배정이 끝난후 본격적인 강습이 시작되었고 전향각의 이해부터 시작해서

1. 상체와 시선은 데크방향 즉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며

2. 기울기를 주어서 베이직 카빙을 할수 있게 되고

3.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까지 이용하여 다운을 주며 테크니컬한 라이딩까지

중간중간 리프트위에서도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호크리프트 정상에서도 자세를 잡아주시면서

실제로 배운게 너무 많았고 다 써내려 가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습니다. ㅠㅠ

강습 내내 신기했던건 한번 슬로프를 내려올때마다 저희 반 강습생분들이 제가 보기에도 달라지는게 보였습니다.

자세가 확실히 달라지고 날이 서는게 확실히 보이더라는... 다들 공감을 하셧는지 배우는게 너무 재미있다는 말에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

강습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간게 아쉬울따름이였습니다. ㅎㅎ

그렇게 시간이 금방지나 2시가 되어 경품이벤트도 하고 아쉽게도 경품은 당첨되지 않았지만.ㅠ

자차로 돌아오는 영동고속도로... 평소같으면 길이 막혀서 졸음이 쏟아져야 정상이지만

카빙을 한다는 그뭐랄까 왜 그느낌... 다들 아시나요? 처음에 뭔가 해냈을때 뿌듯함이라고 해야할까요?^^

설렘과 뿌듯함과 함께 배운것을 계속해서 생각하다보니 졸음운전도 안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보드타는재미에 푹 빠져들게 해주신.... 롬프와 연예인 킁님! 사진찍느라 고생하신 보라돌이님

최첨단 삽자루님 그리고 강사님들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신세계를 보게 해주신 푸른바다 김태경 강사님(제첫 스승님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곤지암에서 꼭 다시 뵙고싶습니다. 그리고 누구나칼럼에 글도 잘읽었습니다 ~!!

강습은 정말이지 확실히... 받는게 좋습니다. 강추드립니다 ~!~!

다들 남은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단체샷  ~~ ( 출처 : 보라돌이님)

푸른바다 김태경 강사님반 조원분들과 함께 (출처: 보라돌이님)

라이딩중 한컷 오징어에게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출처 : 보라돌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