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2016.02.24 15:56

체감상으로 나이트로 바인딩은 경량화보다는 기능성, 내구성위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무게는 타바인딩보다는 무거운 편입니다.


OES 데크 케볼라 모델도 무게감이 제법 나가는 편인데, 거기에 묵직한 머신바인딩까지 올려놓으니 상당한 부담이 되였습니다. 이 부담은 지나고 생각해보니 기존 해머덱보다도 보다 무거운, 보다 깊은 그립력, 보다 빠른 직진성으로 인한 이질감(적응기)으로 비롯되여서 데크를 컨트롤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각도, 스텐스등도 저에게 맞는것을 찾는데 제법 시간도 걸렸고요.


한달전부터 적당한 각도, 스텐스를 잡고 어느정도 적응을 마쳐서 이제는 본래의 주 바인딩인 머신으로 타고 있습니다. 확실히 제 라이딩에는 다이오드보다는 머신이 보다 잘 버텨주고 잘 잡아주고 잘이끌어준다는 느낌입니다.


아주 적응 불가능은 아닙니다. 오히려 편한 각도, 스텐스를 빨리 맞추신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것을 잡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요. ㅠ ㅠ


1617 머신을 살펴보니 이번에는 포워드린도 추가가 되여서 더욱 업그레이드가 되여서, 저도 뿜뿌질이 올랑말랑 하는 중이긴 합니다. 1415 머신으로 2시즌 120여번의 출격속에서도 나사풀림없이 강한 내구성으로 잘 버텨준 머신바인딩을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PS. 무게감보다는 미니디스크이기 때문에 가로정렬로만 셋팅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부분때문에 미니디스크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제법 계시더라고요.


PS2. 아...그리도 좋은 데크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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